[헤럴드POP=장우영 기자] 세븐틴이 시계바늘(시간이 지나도 계속 바라볼게 늘)할 수 밖에 없는 매력을 뽐냈다.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의 ‘금주의 아이돌’ 코너에는 그룹 세븐틴이 출연해 다양한 매력을 뽐내며 지하3층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정형돈과 데프콘은 세븐틴이 등장하자 “1년 7개월 만에 출연했다. 그동안 정말 많이 성장했다”고 말했다. 이에 세븐틴은 일본 데뷔와 한국어로 낸 앨범이 오리콘차트 1위를 했다고 밝혀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세븐틴은 인기 상승 후 차량과 숙소가 바뀌었다고 설명했고, 달라진 대우에 뿌듯한 모습을 보였다.

멤버 수가 많아 힘들 것 같았던 랜덤 플레이 댄스도 세븐틴에 문제되지 않았다. 두 번의 시도에서 시행착오를 겪은 세븐틴은 마지막 세 번째 도전에서 오차 없이 완벽한 칼군무를 자랑하며 미션을 클리어했다. 특히 세븐틴은 ‘울고 싶지 않아’ 2배속 댄스에도 도전했는데, 엄청난 체력을 소모하는 안무 속에서도 절도와 각을 잃지 않으며 역대급 2배속 댄스를 만들었다.

‘다시 쓰는 프로필’에서는 멤버들의 각양각색 프로필이 검증됐다. 먼저 에스쿱스는 무려 1cm에 달하는 속눈썹 위에 성냥개비 2개를 올려 ‘주간아이돌’ 기록을 새로 썼다. 또한 그는 조슈아와 함께 미완성 신곡이라는 ‘저금통’을 즉석에서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우지는 스킨십과 애교로 고난을 겪었다. 스킨십, 애교를 달가워하지 않는다는 우지는 뽀뽀회와 ‘오빠야’ 애교를 해야하는 상황에 처했다. 정한과 버논의 시범을 본 우지는 쑥스러움을 극복하고 깜찍한 애교와 눈웃음으로 팬들의 마음을 저격했다.

민규는 인류의 진화과정, 쇼트트랙 개인기를 선보인 뒤 라면 15인분 끓이기에 도전했다. 민규가 끓인 라면은 멀리서 봐도 꼬들꼬들한 자태였고, 이를 맛본 MC들은 “맛있다”를 연발했다. 비주얼 끝판왕 원우는 자신과 버논, 에스쿱스를 비주얼 3대장으로 꼽았고, 준과 디에잇, 승관을 하위 3인방으로 꼽아 웃음을 자아냈다.

예능 치트키 승관은 상황극 연기는 물론, 무반주 무표정 댄스로 웃음 사냥에 성공했다. ‘동생덕후’ 정한은 멤버들에 대한 지나친 애정 때문에 벌어진 에피소드를, 도겸은 조승우 닮은꼴 외모와 4초 만에 귤 까는 묘기를 선보였다. 조슈아는 ‘캘리포니아’ 오행시로 MC들을 넉다운시켰으며, 디노는 마이클 잭슨 스타일 걸그룹 댄스로 반전 웃음을 선물했다. 준과 디에잇은 아크로바틱한 몸놀림과 쌍절곤 실력으로 감탄을 유발했다.

멤버 수가 많은만큼 매력도 다양했다. 풀타임 특집으로는 부족할 정도의 세븐틴의 매력은 시간이 지나도 바라볼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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