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FM4U '정오의 희망곡'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교회오빠 이석훈과 고향오빠 황치열이 반대되는 매력으로 청취자들을 사로잡았다.

21일 오후 12시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3, 4부에는 SG워너비 이석훈과 황치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교회오빠 이석훈과 고향오빠 황치열이 반전 매력을 보여줬다.

SG워너비 이석훈은 최근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선보인 '나야 나'를 언급했다. DJ 김신영은 “이석훈씨 '나야 나'를 어제 보게 됐다. 신 문물을 어제 접하게 됐는데 정말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이에 이석훈은 "정말 열심히 했다. 제가 오랫동안 활동을 했는데 많은 분들이 ‘이런 모습 처음 본다’며 제가 맞냐고 하시더라. 4일 동안 세 네 시간 꾸준히 했다"고 말했다. 또한 "서른 중반에 춤을 만났다 .나중에는 크럼프를 해보려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석훈은 최근 발매한 곡 ‘쉬(SHE)’에 대해 “저에게는 아내를 위한 곡이지만 본인이 생각하는 소중한 사람을 생각하면서 부르고 들어주시면 된다”고 소개했다. 이석훈은 “최근에 아내와 같이 여행을 다녀왔는데, 갑자기 ‘우리가 만난 지 어느 정도 됐지?’하면서 어플로 확인하고 SNS에 올린 거다”며 달달한 사랑꾼 다운 면모도 보였다.

부러워 하던 황치열은 자신도 이벤트 하면 빠질 수 없음을 자신했다. 황치열은 “기념일을 다 챙기는 편”이라며 “100일, 200일도 다 챙긴다. 100일, 200일은 뭔가 기대하거나 추측하게 되지 않나 그래서 98일에 갑자기 해준다. 예고편인 거다. 그리고 100일에 다시 해준다. 133일에도 갑자기 이벤트를 한다”고 말했고 이석훈은 “(이벤트 대결에서) 그냥 제가 지겠다”고 답했다.

앨범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황치열은 “풀로 합쳐서 총 7곡이 들어있는 미니앨범이다. 음악이라는 게 사실은 들으면 추억을 소환할 수 있지 않나. 제 곡을 들었을 때 사랑이나 이별, 부모님이나 친구와의 추억 소환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소개했다.

2013년 이후 최다 음반 판매량을 기록한 소감에 대해서는 "조용필 선배님 이후 처음이라고 하더라. 꿈인가 싶기도 하고 나도 모르게 거짓 기사가 나갔나 싶었다. 그래서 판매량을 확실히 알아보니까 11만 5천장이라고 하더라. 회사 분들도 너무 좋아하시고 성과가 있으니까 행복하더라. 10년 만에 내는 앨범이기 때문에 보답해드리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석훈은 여심, 황치열은 남심을 자극하는 목소리였다. 김신영은 “이석훈씨는 여자들이 좋아하는 목소리고 여자들이 좋아하는 걸 안다. 성시경씨 이후에 여심을 자극하는 목소리는 이석훈씨다”고 말했다. 이에 이석훈은 “팬미팅 같은 자리를 가지면 9할 정도는 여자 분들이다”고 답했다.

두 사람은 보컬 트레이너라는 공통점이 있었다. Mnet ‘프로듀스 101’으로 국민 보컬샘이 된 이석훈은 “탈락한 친구들 모두 아쉽지만 그 중 가장 아쉬운 친구가 켄타라는 일본 친구다. 정말 예의가 바르고 정말 착하다. 연습도 열심히 하고 춤이나 노래, 연기가 다 되는 친구인데 잘 안 비춰져서 잡고 '넌 된다. 꼭 해보자'고 말한 적이 있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황치열은 뉴이스트 강동호와의 인연을 언급하며 “서른에 아는 트레이너 누님이 있어서 소개를 받았다. 인피니트, 러블리즈, 뉴이스트 친구들을 가르쳤었는데 동호는 각별히 연락을 주고 받았다. 얼마 전에도 연락이 왔더라. 죽었다 생각하고 열심히 다하라고 했더니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다들 잘 됐으면 좋겠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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