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지 기자] 가수 이효리가 가요계 컴백을 앞두고 각 방송사를 방문 중이다.
소속사 키위미디어그룹 측은 29일 이효리가 JTBC '뉴스룸' 문화초대석에 출연한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날 이효리는 '뉴스룸'을 통해 손석희 앵커와 만나 근황, 개인사, 향후 활동, 4년 만에 연예계에 복귀한 소감 등에 관해 인터뷰할 것으로 보인다. 이효리가 참석할 '뉴스룸' 문화초대석은 스타들 중에서도 인정 받고 있는 이들이 출연하는 자리. 최근에는 배우 송강호, 봉준호 감독이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앞서 이효리는 MBC '무한도전'에 출연해 털털하고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더불어 '텐미닛', '유고걸'의 음악에 맞춰 춤을 출 때는 댄스 가수 면모를 드러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유재석, 박명수를 눈빛 하나로 꼼짝 못 하게 만드는가 하면, 양세형에게 "얘는 ('무한도전') 멤버인가?"라며 날카로운 멘트를 이어갔다.
방송 활동을 다시 시작하는 이유로는 "(대중들에게서)잊혀질까봐 무서웠다"며 특유의 솔직함을 자랑하기도 했다. 이어 이효리는 "예능을 앞으로도 할 계획이냐"는 '무한도전' 멤버들의 질문에 "각 방송사별로 톱 프로그램만 칠 생각"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농담처럼 던진 이 말은 현실이 되고 있다. 이효리는 '라디오스타', KBS 2TV '해피투게더3'과 같은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 연달아 출격한다.
특히 '라디오스타' 출연이 눈길을 끌었다. 과거 김구라가 이효리를 대상으로 막말을 던진 전례가 있기 때문. SBS '매직아이' 이후 3년 만에 마주한 두 사람이 어떤 이야기를 공유할지 기대를 모은다. 또한 이효리는 '라디오스타' 10주년 영상에서 "요즘 MC들의 멘트가 약해졌다"며 일침을 가한 바 있다. 이효리가 장전한 센 멘트 역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해피투게더3' 녹화는 30일 진행된다. 이효리는 2부 '전설의 조동아리'에 출연해 예능감을 뽐낼 전망이다. 유재석, 박수홍, 지석진 등 다른 출연자들과 친분을 자랑하는 이효리이기에 이들이 어떤 케미스트리를 뽐낼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효리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예능 프로그램 JTBC '효리네 민박'에도 출연 중이다. 지난 25일 첫 방송된 '효리네 민박'에서 이효리는 그간 예능 프로그램에서 드러내지 않았던 사랑꾼 면모를 보여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남편 이상순과 제주도 자택에서 알콩달콩 로맨스를 그렸던 그는 사랑스러웠고, 행복해 보였다.
이처럼 이효리는 "톱 예능 프로그램을 차겠다"는 말을 지키는 것은 물론, 화제를 몰고 다니며 자신만의 스타성을 입증했다. 예능 프로그램 출연만으로도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예열시키고 있는 그는 여전히 슈퍼스타였다. 오는 7월 4일 발매할 이효리의 정규 6집과 향후 이효리가 출연할 SBS 예능 프로그램에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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