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호텔 살인 사건의 진범은 장진이었다. 추리는 실패했다.
30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크라임씬3'(기획 윤현준)에서는 호텔 살인사건을 추리하는 탐정 표창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호텔에서 살인 사건이 발생했다. 탐정 표창원은 용의자 박청소(박지윤), 김건반(김지훈), 정텐더(정은지), 홍이돌(홍진호), 장쿠자(장진)를 두고 본격 수사에 나섰다. 장쿠자는 입양 되면서 어릴 적 헤어졌던 친 동생을 찾고 있었다. 너무 어렸을 때 헤어져서 얼굴은 기억하지 못해 증표인 시계로 동생을 찾았고, 피해자 장성규는 동생인 척 장쿠자에게 접근했다. 장쿠자가 이를 믿고 10억을 준 정황이 포착됐다.
탐정 표창원은 피해자를 살해한 총기를 발견했고, 평소 장쿠자가 소유했던 6연발 리볼버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장쿠자는 사건 전날 밤 총기가 사라졌다고 진술했다. 표창원은 박청소가 사실은 전식 형사 출신인 박형사라는 증거를 찾았고 그를 범인으로 의심했다.
정텐더는 다순한 바텐더가 아닌 정킬러였다. 정킬러의 방에서 다수의 살인 가능한 장비가 발견됐고, 정킬러는 피해자 장성규의 본명은 장성구로 자신과 같은 한끼파 조직원이라고 밝혔다. 장성구가 가져간 보석 ‘모자르나의 콧물’을 되찾기 위해 투입됐다고 진술했다. 김건반은 사실 김탈영이었다. 김탈영은 사실 장성구는 자신의 군대 선임이었는데 악질중의 순 악질이었다고 말했다.
표창원은 박형사의 가방에서 마스터키와 서랍 열쇠를 발견했고, 서랍에는 의문의 쪽지 여러 장이 나왔다. 쪽지에는 특정 일자-시간에 화재경보기를 울리라는 지령이 담겨있었고, 박형사는 청소하다 주운 것이라 설명했다. 잃어버린 딸을 찾는 전단지도 발견됐고, 박형사는 장성구의 방에 함께 묵고 있던 소인 1명이 유괴된 자신의 딸이었다고 진술했다.
장쿠자는 피해자가 진짜 동생을 죽이고 자신의 친 동생인 척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는 정황이 포착됐고, 박형사는 유괴된 딸이 죽었다고 판단해 피해자를 살해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샀다. 총을 능숙하게 다루고, 화재경보가 울리는 시간을 알고, 피해자가 404호가 사는 것을 아는 사람이 용의자로 좁혀졌다. 결국 장쿠자와 박형사로 의견이 모아졌고, 박형사는 피해자가 살아있어야 자신도 딸을 찾을 수가 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최종 투표 결과 홍이돌, 정킬러, 김탈영이 0표를 받았고 박지윤이 5표를 획득해 최종 범인으로 지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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