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수형기자]이번주 역시 다양한 잡학다식한 얘기들이 오고갔다

30일 방송된 tvN 예능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박한 잡학사전-알쓸신잡'에서는 유희열, 유시민, 황교익, 김영하, 정재승이 출연했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 유희열은 삼국유사와 삼국사기의 차이를 물었고, 이에 황교익은 "둘다 고려시대에 쓰인 삼국시대이야기인데 유사는 사기에 담겨지지 않은 역사서, 유사는 이야기 집이다"며 간단명료하게 대답한 것.

이를 바통받은 유시민은 "삼국 사기는 중국의 사기를 더해진 거다, 사기의 편집 체게를 그대로 가져와 삼국사를 사기 형식 축약버전으로 정리한 것"이라 덧붙여 지식대결을 펼쳤다.

또한 삼국 사기는 나랏돈으로 만든 정사라는 얘기에 대해 유희열은 "갑자기 국정교과서가 생각난다"며 조심스레 평가했고, 이에 유시민은 "맞다. 고려시대의 국정역사서가 삼국사기다"라며 팩트폭행을 날려 웃음을 안겼다.

이를 이어 김영하는 "삼국유사는 본격적인 역사라, 다양한 풍속과 생활이 담겨있다"면서 "일연 스님이 민간에 떠도는 이야기를 수집해 개인이 엮은 이야기다"며 삼국유사를 스토리텔링한 일연 스님을 극찬했다.

다음은 황교익이 단국 신화에 대해 "음식 신화였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쑥과 마늘에 주목해야한다, 쑥 한줌마이십개에서 곰이 먹은건 마늘이 아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한 것.

그 이유에 대해 황교익은 "마늘의 원산지는 이집트다, 그 당시의 시대상을 보면 우리땅에 나오는 자생식물 중 마늘처럼 아린 걸 산이라한다, 그렇기 때문에 자연산 마늘이 달래를 뜻한 것이다"며 지식을 더해 놀라움을 안겼다.

계속해서 그는 "단군신화를 다시 써봐야한다, 조상들이 어떤 환경에서 살았는지 알아야한다"면서 "그런 산나물을 먹고 버틴 사람들을 곰으로 상징한 거다, 혹독한 자연속에서 살았던 사람들 쑥과 달래려 연명했던 사람들에 대한 신화다"며 설화로 사람들의 마음마저 읽을 수 있다고 덧붙이는 등 신선한 지식으로 또 한번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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