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주목할 만한 걸그룹, 페이버릿이 출격한다. 페이버릿은 내달 5일 첫 미니앨범 '마이 페이버릿(My Favorite)'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파티 타임(Party Time)'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SBS 'K팝스타 6'의 고아라, Mnet '프로듀스 101'의 박가을을 주축으로 여섯 멤버가 데뷔를 앞두고 있다.
정식 데뷔 전에 만난 여섯 멤버는 큐티와 시크, 뿐만 아니라 더욱 다채로운 매력을 품고 있었다. "멤버들의 개성이 뚜렷하다는 게 저희의 무기"라고 언급한대로 페이버릿은 분명한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 앞으로 펼쳐질 페이버릿의 존재감이 궁금하다.
★ 막내 아라는 'K팝스타 6' 당시 얻은 '리액션 부자'라는 별명처럼 활력소가 되는 비타민 같은 존재이고 싶다고 했다. 실제로 가을은 아라에 대해 "특유의 귀여운 리액션으로 언니들이 잘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 수 있게 해주는 밝은 친구"라고 소개했다. 어릴 때부터 춤과 노래를 좋아했고, 어머니와 함께 키즈모델로서도 잠깐 활동했던 아라는 "제 모습을 다른 분들에게 보여드린다는 점에서 매력을 느끼고 가수의 길을 걷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런 아라가 처음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건 올해 'K팝스타 6'을 통해서다. 아라는 "큰 무대에서도 떨지 않는 법을 배웠다. 이제 무대가 긴장되기보다 재밌다. 저와 페이버릿을 많이 알릴 수 있었다는 점도 고맙다"고 기억했다. 마지막으로 아라는 "'K팝스타 6' 때부터 저를 좋아해주신 팬 분들 정말 사랑한다. 캐면 캘수록 많은 매력을 보여드릴테니 꼭 자주 찾아주시면 좋겠다"고 인사했다. ★ 리더 가을은 "무대 위와 아래에서 반전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다. 걸크러쉬라고도 꼭 불러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수경은 가을에 대해 "고민을 잘 들어줘서 동갑인데 언니 같은 매력이 있다. 멤버들에게 의지가 되는 리더"라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예술고등학교 재학 중 친구들의 모습을 보고 가수에 대한 꿈을 키운 가을은 지난해 Mnet '프로듀스 101'에 출전했다. 당시를 기억하며 가을은 "제가 뭘 잘 하는지 알 수 있었던 고마운 프로그램이다. 좋은 친구들도 만날 수 있었다. '프로듀스 101' 때는 춤 실력을 주로 보여드려서, 이제 데뷔 후에는 노래도 들려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데뷔까지 얼마 안 남은 만큼 가을은 "좋은 결과물로 찾아뵙겠다"고도 약속했다.
★ 맏언니이지만 생활 애교가 많은 새봄은 "트와이스 나연 선배님처럼 '맏내' 수식어를 얻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서연은 새봄에 대해 "의젓한 맏언니이면서 동생들보다 애교스러운 면도 있다. 똑부러지고 편안한 스타일"이라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어릴 때 조부모님 앞에서 '대장금' OST를 따라 부르면서 노래에 대한 재능을 찾고 가수의 꿈을 키웠던 새봄은 어느 순간 "노래로서 누군가에게 힘을 줄 수 있다. 나도 힘들 때 생각나는 가수가 돼야겠다"는 생각을 품었다. 새봄은 팬들을 향해 "친근하게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싶다.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인사했다. ★ 도도한 첫 인상과 달리 털털한 성격의 서연은 "친근한 옆집 언니 같다는 말을 듣고 싶다"고 전했다. 아라는 서연에 대해 "웃을 때 정말 예쁘다. 같이 있다보면 서연 언니의 행동이나 말이 너무 재밌어서 덩달아 기분이 좋아진다"고 장점을 설명했다.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가수와 연예인의 꿈을 키워온 서연은 무대에 서길 기다리며 긴 연습생 생활을 거쳤고, 데뷔를 앞두고 있다. 서연은 곧 만나게 될 팬들에게 "기다려주신 만큼 아주 예쁘고 나날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 자타공인 팀내 분위기 메이커 수경은 "팀에 활력이 넘쳐나게 하는 존재이고 싶다"고 말했다. 정희는 수경에 대해 "시원시원하고 쿨한 에너지가 있다"고 밝혔다. 원래 댄서를 꿈 꾸던 수경은 학원의 권유로 오디션을 보게 됐다. 고등학교 1학년 때 처음 입사해 2년 만에 데뷔를 앞둔 수경은 "열심히 연습한 만큼 좋은 결과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긴다. 입덕하시게끔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솔직하고 털털한 매력의 정희는 팬들에게도 친근한 모습으로 다가가려 한다. 새봄은 정희를 "의젓하고 속 깊은 동생이다. 진지한 대화가 잘 통한다"고 소개했다. 사실 연기학원에 다니면서 배우를 꿈 꿨던 정희는 우연한 기회로 보게 된 오디션을 통해 중학생 때 지금 회사에 발탁됐다. 애스토리 걸즈 시절부터 함께 한 팬들을 위해 정희는 "지금까지 기다려주신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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