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나쁜 녀석들', 헤럴드POP DB
OCN '나쁜 녀석들', 헤럴드POP DB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나쁜 녀석들2’의 캐스팅 윤곽이 드러났다. 박중훈부터 강하늘, 엄태구, 주진모까지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하지만 시즌1 애청자들은 기대와는 다른 반응을 보이고 있다.

2014년 10월 방영된 OCN ‘나쁜 녀석들’은 강력 범죄를 저지른 이들을 모아 더 나쁜 악을 소탕하려 하는 강력계 형사와 나쁜 녀석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뻔하지 않은 소재와 11부작의 탄탄한 스토리는 장르물의 명가 OCN의 명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는 작품이었다.

시청률 4%대를 넘나들며 OCN 드라마를 대표하는 작품이 된 데에는 배우들의 열연도 한 몫 했다. 김상중, 마동석, 박해진, 조동혁 등의 연기력은 극의 몰입도를 높이기 충분했고 강도 높은 액션신까지 더해지며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어냈다. 이에 시청자들은 '웰메이드작'이라는 호평 세례를 보내며 시즌2에 대한 바람을 드러냈다.

시청자들의 바람은 3년 만 실제로 이뤄졌다. 지난해 11월, OCN 측은 ‘나쁜 녀석들’의 시즌2 제작 소식을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시즌1 시청자들은 3년 만 시즌2 제작에 강한 기대감을 보였다.

그로부터 6개월 후 ‘나쁜 녀석들’ 시즌2의 화려한 출연 라인업 윤곽이 드러났다. 배우 박중훈에 주진모, 강하늘,엄태구까지, 연기력이라면 내로라 하는 배우들이 모였지만 실망감을 표하는 대중이 대다수였다. 지난 시즌 출연 배우들이 전면 교체됐기 때문.

캐스팅 소식을 접한 시즌1 시청자들은 “시즌1 멤버들 애착이 컸는데 아쉽다”, “시즌2인데 배우들이 다 바뀌면 연속성이 전혀 없는 것 아닌가”, “원년 멤버들로 하는 시즌2가 보고 싶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원년 멤버로 제작되는 시즌2를 오랜 기간 기다린 만큼 시청자들의 아쉬움은 클 수밖에 없다. 오는 올해 하반기 ‘나쁜 녀석들’ 시즌2가 방영 예정인 가운데, 박중훈, 주진모, 강하늘, 엄태구로 새롭게 만들어질 ‘나쁜 녀석들’ 시즌2 역시 시즌1만큼의 호평을 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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