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홍경민과 클론의 전 댄서팀 '와와'가 뭉쳤다. 세월이 흘러 살도 찌고 몸도 둔해졌지만 선배 클론을 존경하는 마음만큼은 변하지 않았다.
1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연출 이태헌, 방글이, 권재오, 김태준)에서는 전설의 댄스 듀오 ‘클론 편’이 전파를 탔다.
홍경민은 인터뷰에서 평소 ‘불후의 명곡’을 출연했을 때와 감회가 남다르다고 밝혔다. 홍경민은 예전 클론의 무대를 다시 재현하는 헌정의 무대를 꾸미고 싶어 90년대 클론과 함께 동거동락했던 댄스팀을 소환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홍경민은 클론의 ‘빙빙빙’ 과 ‘난’을 리믹스한 무대를 준비했다.
평균 연령 40세 아재들의 혼이 담긴 무대는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들의 무대는 “뭔가 지나간 세월들을 느끼게 하고 뭉클한 무대였다”, “어떻게 보면 클론 특집에 가장 걸 맞는 무대가 아닌가”라는 평을 들을 만큼 감동을 안겼다. 특히 세븐틴 에스쿱스는 와와 멤버 중에 처음 연습생을 시작했을 때 춤을 가르쳐주셨던 선생님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팝핀현준은 “와와 형님들이 선배님들이다. 춤에 대해서 굉장히 무서웠었다. 지금 멋있게 퍼포먼스를 하는 모습을 보니 옛날 생각이 지나갔다. 존경스럽다”라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강원래는 “일단 다 모여줘서 고맙다. 20년 전으로 돌아가는 기분이다. 그 때 있었던 추억들도 떠오른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구준엽은 “그 당시에 모이면 어벤져스 같은 팀이었다. 지금은 각자 개인 사업 등 일을 하느라 살도 찌고”라며 화려했던 옛 시절을 회상했다.
한편 더 이스트 라이트는 ‘펑키투나잇’ 무대로 380표를 받아 1승을 차지했고, 청하는 ‘초련’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세븐틴은 ‘도시탈출’로 청량감 넘치는 무대를 선사했다. 세븐틴은 412표를 받아 1승을 차지했지만 KCM이라는 막강한 적수를 만나 연승엔 실패했다. KCM는 ‘쿵따리 샤바라’ 무대로 435표를 획득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팝핀현준-박애리 부부는 ‘사랑과 영혼’을, 유성은-키썸은 ‘돌아와’를 열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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