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수형 기자]실리콘 총에 빠진 사연의 주인공이 빅재미를 선사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전국 고민자랑- 안녕하세요'에서는 특별 게스트로 김태우, 김정민, 헨리가 출연했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 친구가 실리콘 중독에 빠졌다는 사연 신청자가 등장, "친구 만나면 실리콘 냄새로 머리가 아프다"며 두통을 호소한 것. 문제의 주인공은 미술학원 선생님이었다.

이때 주인공은 "실리콘 쏘면 힐링이 된다 마음이 편안해진다"고 대답, "집 리모델링 후 전문가 분이 실리콘과 총을 놓고갔다 운명이었다"며 인생 아이템을 발견한 계기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외출시에도 실리콘을 들고 다닌다는 주인공은 "틈만보면 못참으니까 필수다"면서 스튜디오에도 "실리콘 총을 3종류 보유한다"며 가져온 것. 이어 작업가방을 공개했고, 가방 안에는 프랑스산 실리콘 총까지 화려했다. 이에 주인공은 "프랑스산은 이름이 봉주르다 관상용이다"고 말해 모두의 배꼽을 잡았다.

이때 헨리는 특히 실리콘 총에 관심을 보이면서 "블랙 멋있다"며 실리콘 총을 들고 총겨누는 시늉을 냈고, 주인공을 이를 받아치며 케미를 발산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제작진은 준비된 타일을 가져왔고, 주인공은 완벽하게 발사, 패널들은 "쉬워보인다"며 한명씩 이를 시도하면서 "이거 기분이 좋아진다"며 묘한 매력에 빠져들었다, 이때 동엽 역시 일어나 도전, "이게 진짜 힘들긴 하다"면서도 재미를 들인듯 자연스럽게 다른 칸으로 이동했다. 이를 캐취한 이영자는 "다들 줄서서 기다리면서 실리콘 총을 쏘는데 열중하고 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실리콘 본능 제대로 발휘한 주인공은 한 달에 40통 정도 쏜다고 말했고, 이때 함께 출연한 친구들은 "일본 갔을때도 실리콘 총을 싸왔더라, 기내 반입이 안 돼서 뺏겼더니 우울해하더라"며 폭로, 또 한명의 친구는 "친구가 술에 취해서 허락을 안받고 싼적이 있다 아이가 마르지 않은걸 만졌다. 입으로 들어갔으면 어땠을까 큰일날뻔 했다"며 폭로한 것. 심지어 공공장소에도 아무렇지 않게 실리콘 총을 쏜다는 말에 사태가 심각해지자, MC들은 "손괴죄로 처벌을 받을 수 있고 손해배상 청구를 받을 수 있는데 몰랐냐"고 말했고, 이에 주인공은 "진짜 몰랐다"며 당황하며 자제할 것을 약속했다. 뿐만 아니라 주인공은 실리콘 댄스를 발휘하면서 "실리콘과 미술의 콜라보도 생각하고 있다"고 말해 방송에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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