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안재욱이 '깐재욱'으로 등극했다. 안재욱은 절친 소유진의 등장에 끝없는 폭로전을 펼쳐 웃음을 안겼다.

4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냄비받침'에서는 독립출판 책 집필을 위해 직접 체험하고 취재를 하는 이경규-안재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안재욱은 ‘비추천 단골 맛집’ 출판을 기획, 이경규-소유진과 함께 단골 맛집을 찾아갔다. 음식에 일가견이 있는 배우 소유진이 특별 게스트로 등장하자 안재욱은 크게 반가워했다. 안재욱은 “지난 1년 동안 드러마를 같이 했었다”라며 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 부부로 연기 호흡을 맞췄다고 말했다.

소유진은 “저는 파스타, 피자집 다니고 남편이랑은 이런 맛집을 다닌다”라며 토크를 시작하려 했는데 즉각 안재욱에게 가로막혔다. 안재욱은 “뭐라고요? 뭘 여기서 이상한 이미지를(만들려고 그래) 아침 7시 촬영인데 집에서 5시 반에 고기를 구워먹고 나오는 사람이다”라며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소유진은 결국 “아침메뉴로 등심 2인분, 누룽지와 된장찌개를 클리어 하고 촬영장에 갔다”라며 이실직고했다.

안재욱은 “그 전날 1시에 고기 먹고 헤어졌거든요”라며 추가 정보를 제보했다. 이어 “촬영하는 10개월 내내 매번 점심, 저녁이든 둘이 먹었는데 맛있는 것들을 많이 먹었다. 그런데 한 번은 ‘한 끼는 고기 안 먹으면 안 되니?’라고 사정했다. 스태프들이 시간이 없어 식사 좀 간단하게 해달라고 하니까 고기를 간단하게 먹었다”라며 소유진의 남다른 고기 사랑을 공개했다.

소유진은 남편 백종원과의 첫 데이트에서 곰장어를 먹었다고 밝혔다. 소유진이 먼저 곰장어를 먹자고 했고 이에 백종원이 놀랐다고. 안재욱은 “첫 데이트에서 남자친구가 될 사람에게 곰장어 먹고 싶다고를 먼저 얘기했다는 건 얼마나 가식적이었다는(거냐)”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수수한 이미지를 보여주려고 한 것 아니냐며 의혹을 제시해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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