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아내 말 잘 듣는 남편 김형규가 첫 등장했다.
5일 오후 방송된 채널 A '아빠본색'에서는 김형규와 가족들의 모습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이날 김형규는 "지금까지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것이 민재랑 노는 것이다. '아빠본색'하면서 그런 모습 많이 보여줄 것이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어 공개된 vcr에서는 김형규의 아내이자 자우림 보컬 김윤아가 첫 등장했다. 김윤아는 드레스를 입고 어항을 옮기는 모습으로 첫 등장했고, 스튜디오는 김윤아의 모습에 환호했다.
김윤아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저희는 썸도 없었다. 제가 김형규 씨 전 여자친구 연애 상담을 해줄 정도로 편한 남사친이었다. 그런데 어느 날 전화와서 자기와 사귀어 달라고 하더라. 밥이나 먹자 했는데 진지하게 이야기했다"고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 계기를 공개했다. 김형규는 "아내가 2살 연상이다. 근데 누나라고 안 불렀다"고 전했다.
이후 김형규는 자신의 방에서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어 그는 아들과 함게 요즘 유행한다는 피젯스피너를 가지고 놀다가 불이 들어오는 피젯스피너를 갖고 싶어 김윤아에 어필했다.
김형규 가족은 피젯스피너 구매를 위해 장난감 가게에 방문했고, 두 사람이 원했던 피젯스피너는 팔지 않아 아쉬워했다.
하지만 김형규는 새로운 장난감을 찾았다. 장난감 칼을 들고 사달라고 조르다 실패했고, '스타워즈' 피규어를 발견하고는 아내에게 다른 가게보다 저렴한 가격임을 어필했다. 김윤아는 "이건 내가 인정하지 귀여우니까 내가 사줄게"라며 허락했다.
MC들은 김형규에 장난감 구매할 때 허락을 받는지 물었고, 김형규는 "아내는 95%는 맞는 말이다. 무조건은 아니고 대화를 해서 결정한다. 하지만 결국엔 제가 수긍을 한다"고 설명했다. 김윤아 역시 "보통의 남편들이 다 애같다. 아들이 있는 집은 아들과 남편까지 아들이 둘이라고 하지 않느냐. 저도 그렇다"며 남편을 아들처럼 여겨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윤석은 가족들과 함께 오랜만에 어머니 댁을 방문했다. 이윤석 어머니는 아들이 어릴 적 받았던 상장부터 성장기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준혁은 갑작스럽게 극단 후배들을 초대해 아내를 당황스럽게 만들었지만, 이준혁의 아내는 화를 참으면서 성의껏 식사를 대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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