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양세종과 양세종이 맞붙었다.
8일 방송된 OCN ‘듀얼’ 11회에는 자신이 12년 전 외면한 사건으로 인해 장수연(이나윤 분)이 납치된 것을 알고 괴로워하는 장득천(정재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성훈(양세종 분)은 하필 장수연을 납치한 이유를 장득천에 밝혔다. 한유라(엄수정 분)과 함께 도망치려던 12년 전, 도움을 요청하는 어린 이성훈을 외면한 경찰이 바로 장득천이었던 것.
장득천은 자신의 무심함으로 장수연이 납치됐다는 사실을 괴로워했다. 이성훈은 “도와달라고 했잖아. 들어줬어야지, 믿어줬어야지”라며 장득천을 원망했다. 당시 말단 형사였던 장득천은 끌려가는 어린 이성훈을 봤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이의 부름에 달려갔었다.
이성훈은 “소중한 사람이 죽어버리는 걸 봐야했던 그 고통을 알아? 너 때문에 죽은 거야, 너 때문에 죽은 거라고”라고 장득천을 거듭 원망했다. 그러나 이때 나타난 이성준(양세종 분)이 이성훈을 기절시키고 장득천에게 장수연을 먼저 구하라고 했다. 정신을 차리고 깨어난 이성훈이 왜 막아서냐고 묻는 말에 이성준은 “나 네 형이잖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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