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신서유기4'
tvN '신서유기4'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구 미친자가 돌아왔다. 신 미친자 안재현에게 위협 당할 뻔 했던 왕좌의 자리를 되찾았다.

5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 tvN ‘신서유기4’에서는 점심 식사를 위해 게임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주 좀비 게임, 인물 맞히기에 이어 이번에는 고깔고깔 대작전의 업그레이드 버전, 고깔고깔 해변 대작전이었다. 고깔고깔 해변 대작전에서 가장 먼저 승리를 차지한 은지원은 후반 게임을 직접 진행해 ‘하드캐리’를 만들어냈다.

첫 번째는 고깔을 쓴 채 의자를 가장 먼저 찾아 앉는 게임이었다. 제작진은 멤버 수보다 하나 씩 적은 의자를 세팅했고 멤버들은 음악에 맞춰 춤을 추다 호루라기 소리가 들리면 의자에 안착해야 했다. 멤버들은 고깔 속 작은 구멍 틈새로 의자 찾기에 나섰고 그 모습은 닭을 연상케 했다.

눈치가 빠른 은지원은 첫 번째 MC 이수근의 각종 방해에도 불구, 의자 뺏기 게임에서 1위에 올랐다. 부상으로 휴식 시간과 점심 식사를 부여 받은 은지원은 두 번째 게임을 지켜보며 휴식을 만끽했다.

은지원의 활약은 짝짓기 게임부터였다. 멤버들은 첫 번째와 마찬가지로 음악에 맞춰 춤을 추다 MC가 말하는 인원수를 껴안아야 했다. MC는 두 명을 외쳤고 안재현은 짝을 찾지 못했다. 그 때 그늘에서 쉬던 은지원은 안재현에게로 뛰어와 안겼다. 찰나의 기쁨과 안도감만을 준 채 떠났다.

은지원은 몇 번의 짝짓기 후 직접 MC에 나섰다. MC를 하겠다는 은지원에 말에 스태프는 “이번 판 개판되겠네”라 반응했고 스태프의 말은 실제로 일어났다. 은지원은 세 명이 남은 상황에서 세 명 짝짓기를 외치는 가 하면, “자신을 사랑하라”며 한 명을 외쳤다. 과연 구 미친자다운 발상이었다.

은지원의 하드캐리였다. 첫 번째 게임에서 승리 후 점심 식사는 물론, 두 번째 게임에서 멤버들을 농락(?)하며 ‘꿀잼’을 만들어냈다. 더 독해져 뛰는 제작진 위에 나는 은지원이 있었다. ‘신서유기’에서 만큼은 젝스키스의 카리스마 리더 모습은 온 데 간 데 없이 명불허전 ‘구 미친자’의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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