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현 기자] 패키지 여행 두 번이면 윤두준도 프로 패키저가 된다.
4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패키지로 세계일주 - 뭉쳐야 뜬다’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멤버들과 북해도로 여행을 떠난 그룹 하이라이트의 윤두준, 용준형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두준은 그의 별명이기도 한 ‘윤겜돌’의 모습을 여김 없이 드러냈다. ‘윤겜돌’은 과거 용준형이 게임에 몰두하고 있는 윤두준에게 지어준 별명. 윤두준은 이날 멤버들에게 먼저 게임을 제안하거나 적극적으로 게임에 참여하며 웃음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특히나 용준형과 같이 단합해 멤버들의 꾀임에도 넘어가지 않는 모습까지 보여 어느새 고정멤버가 아닌가 착각을 하게까지 했다. 윤두준과 용준형은 오타루 명물 슈크림 빵 내기에서도 높은 심리전을 활용해 가위바위보를 승리로 이끌기도 했다.
이어 시간제한 무한리필 게 레스토랑을 찾은 멤버들 틈에서 윤두준은 또다시 먹방의 진수를 펼쳤다. 윤두준은 "한 시간이면 박살낼 수 있다"며 먹방의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번 여행으로 두 번째 ‘뭉쳐야 뜬다’에 출연한 윤두준은 세미 패키저라고 소개되었지만, 그의 모습은 이미 ‘프로 패키저’였다. 지난 1월 방송된 ‘스위스 편’에서 첫 출연한 윤두준은 당시에도 높은 친화력으로 멤버들에게 녹아들었다. 그리고 지금은 아예 멤버가 되어가고 있었다.
초반 적응에 힘들었던 용준형 역시 윤두준의 친화력에 힘입어 멤버들에게 융화되기도 했다. 지난 ‘북해도 편’ 두 번째 방송에서는 여장까지하며 그간 예능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모습을 대방출하기도 했다.
윤두준은 총 세 번에 걸쳐 방송된 ‘북해도 편’에서 먹방이면 먹방, 게임이면 게임, 무엇이든 열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담당했다. 지난 ‘스위스 편’은 단순한 윤두준의 예고였다. 당시에도 높은 예능감으로 멤버들과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면, 이번 ‘북해도 편’에서는 그런 매력을 더욱 굳혔다.
프로패키저의 힘이었을까 예능 초보 용준형까지 큰 힘을 얻었고, 멤버들에게는 믿음직한 막내가 생겼다. 그간 게스트를 놀리며 재미를 느끼던 멤버들은 역으로 당하기도 하며 새로운 그림을 만들어냈고, 확실한 윤두준 효과를 누렸다.
패키지 여행 두 번에 이러한 모습이라면 세 번째 여행에서는 또 어떤 모습일까. 날이 가면 갈수록 성장하는 윤두준의 매력은, ‘뭉쳐야 뜬다’와 다시 한 번 같이 여행을 떠날 수 있기를 기대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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