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도지한의 직진이 시작됐다.
5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연출 고영탁/극본 염일호, 이해정) 28회에는 진도현(이창욱 분)의 사건에 대해 너무 단정 짓지 말라고 말하는 차태진(도지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차태진은 진도현은 범인이라고 확신하고 있는 무궁화(임수향 분)에게 “처음부터 한 사람을 범죄자 취급하는 것도 나쁜 거야”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무궁화가 “해코지하자고 그런 짓까지 했겠어요? 여자한테 얼마나 큰 상천데요”라고 최승아를 옹호하자 차태진은 “알아. 평생 갈 상처라는 거. 하지만 만에 하나 그 여자가 거짓말하고 있는 거라면? 남자한테도 그 자체만으로 인격살해나 마찬가지야”라고 전했다. 이어 거짓말탐지기 반응이 최승아에게 불리하게 나왔다고 밝혔다.
진도현이 무고죄로 여자를 고소했다는 소식은 곧 진대갑(고인범 분)의 귀에 들어갔다. 노발대발한 진대갑은 서재희(김재승 분)을 불러들여 진도현이 어디 있냐고 물었다. 진대갑은 직접 진도현의 사무실까지 찾아갔지만 그가 보이지 않자 서재희에게 책임지고 집에 데려오라고 윽박을 질렀다. 상황이 이렇게까지 흘러왔지만 진도현은 그냥 돈으로 해결하지 왜 일을 키웠냐는 서재희의 말에 “나 무슨 일 있어도 끝까지 간다”라고 말했다.
무궁화는 이선옥(윤복인 분)이 재차 추진하려고 했던 맞선 때문에 난처해 했다. 다급했던 주선자가 무궁화의 전화를 상대방에서 우선 넘겨줘 버린 것. 마침 차태진을 비롯한 경찰서 식구들과 있던 무궁화는 전화를 받고 난처해했다. 차태진은 맞선 이야기가 오가는 전화에 잔득 신경을 기울였다.
차태진과 무궁화는 약속대로 저녁 식사를 함께 했다. 무궁화는 “사실 우리 봉순경이 조건이 좀 그랬거든요. 근데 진짜 좋아하는 사람이 나타나면 그런 거 다 잊어버리게 되는 거 같아요”라고 말했다. 차태진은 진솔한 무궁화의 말에 “지금 달려오고 있을 거야. 너처럼 바보 같은 사람이”라고 위로했다. 이어 무궁화의 머리를 헝클어트리며 “착하면 복 받는 다잖아”라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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