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쇼미더머니6'
Mnet '쇼미더머니6'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안타까운 탈락이 아닐 수 없다. 일반인 참가자들 중 가장 주목 받던 나상욱이 가사 실수로 탈락하고야 말았다.

지난 6월 30일 첫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6’는 수많은 현역 래퍼들이 출연 도전장을 내밀어 역대급 경연을 예고했다. 하지만 그 가운데서도 원석처럼 빛나는 일반인 참가자들이 있었다. 첫 방송 전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고익조 CP는 “이번 시즌이야 말로 일반인 참가자들이 빛을 발할 것”이라며 실력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들 중 한 명이 18세 고등학생 참가자 나상욱이었다. 미국 뉴욕 1차 예선에서 비지의 심사를 받게 된 나상욱은 웃는 상의 외모와는 다른 강렬한 랩으로 듣는 이들을 집중시켰다. 나상욱의 1차 예선이 방영된 후 수많은 시청자들은 ‘시즌6의 보석’이라 칭하며 현역 래퍼들과의 경쟁에 기대감을 표했다.

비지는 2차 예선에 오른 나상욱에 대해 “완성된 친구는 아닌데 뭔가 느낌을 받았다”며 프로듀서들에게 소개했다. 나상욱이 한 마디를 뱉기 시작하자 프로듀서들은 물론 1차 예선 합격 참가자들은 집중하기 시작했고 현역 래퍼들과 충분히 견줄 만한 실력을 칭찬했다.

하지만 나상욱은 60초 중 단 몇 초 만을 남기고 가사 실수를 하고 말았고 이에 프로듀서들은 하나같이 안타까워하며 ‘FAIL’ 버튼을 눌렀다. 한 번의 실수는 만회했지만 60초까지 5초 만을 남긴 채 또 한 번 가사 실수를 해 전 프로듀서들에게 ‘FAIL’을 받게 됐다.

그 순간 만큼은 참가자들도 경쟁 상대가 아니었다. 나상욱의 탈락에 놀라움을 표하며 “프리스타일이라도 하지”, “엄마, 아빠 사랑해라도 하지. 역대급 제일 아쉬운 FAIL이다”라며 아쉬워 했다.

프로듀서들 역시 탈락한 나상욱에게 “아쉽다”, “진짜 아깝다”, “가사만 안 잊어버렸으면 100% 합격이다”, “다음 시즌에 꼭 나오라”고 말했고 다이나믹듀오 개코는 “가능성이 많은 목소리였다”며 “미국 안 가고 여기 좀 있다가 ‘고등래퍼’에 나오면 좋겠다”고 전했다.

안타까운 건 시청자들도 마찬가지였다. 나상욱의 탈락에 충격을 받은 시청자들은 “유일하게 패자부활전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게 한 참가자다”, “솔직히 이 정도면, 이 정도 보여줬으면 붙여야 되는 것 아닌가”, “진짜 잘했는데 아깝다”, “역대급으로 아쉽다”, “다음 시즌에 꼭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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