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네 민박' 예고 영상 캡처
'효리네 민박' 예고 영상 캡처

[헤럴드POP=김은지 기자] 이효리와 아이유가 '효리네 민박'에서 만난다.

9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에서는 이효리-이상순 부부와 스태프 아이유의 모습이 그려진다. '효리네 민박' 측에 따르면 민박집에 처음 출근한 아이유는 커피 만드는 방법을 배우고, 저녁 식사 준비를 돕는 등 직원으로서의 첫 업무를 시작한다고.

이 과정에서 이효리, 아이유는 손님들이 나간 사이 휴식을 취하며 서로에 대해 알아갈 예정이다. 아름다운 노을을 보며 차를 마던 두 사람은 음악적인 영감은 언제 받는지와 같은 음악 이야기에 푹 빠져들었다는 후문이다.

최근 가요계에 복귀한 이효리는 새 앨범 '블랙'을 통해 뮤지션다운 면모를 표현했다. 비트가 센 댄스 음악이 아닌, 현재 자신의 잔잔한 제주도 삶을 반영한 듯한 음악으로 스스로의 일상을 대중에게 펼쳐놓은 것.

아이유는 지난 4월 정규 4집 '팔레트(Palette)'로 수록곡 작사, 작곡에 참여, 그간 탄탄히 쌓아 올렸던 아티스트로서의 감성을 한껏 담아냈다. 특히 타이틀곡 '팔레트'는 자전적인 가사로 아이유 본인만의 감성을 그려 대중으로부터 호평받았다.

자신의 이야기를 음악에 풀어놓았다는 교집합으로 뭉친 이효리, 아이유이기에 두 사람이 수놓을 음악 이야기에 관심이 모인다. 이들은 각자 샤워할 때나 운전할 때에 음악에 관한 영감을 얻는다고 고백하면서 가요계 선후배 사이에서만 할 수 있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그런가 하면 아이유, 이상순 조합도 눈길을 끈다. 지난 2일 방송된 '효리네 민박'에서 이상순은 집 초인종을 누른 주인공이 아이유라는 사실을 알고 놀라움과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상순은 라면을 먹다가 맨발로 뛰쳐나가 아이유를 반겼다. 이런 모습을 본 이효리는 "지금 오빠 맨발로 나온 거냐"며 "오빠가 맨발로 나올 줄 몰랐다"고 당황했고 이상순은 "아니 손님한테 신발을 드려서 그랬다"고 귀여운 핑계를 대 웃음을 자아냈다.

7일 방송에서 이상순은 아이유가 16살에 데뷔했다는 사실에 다시 한번 더 놀라워할 것으로 보인다. '효리네 민박' 측에 따르면 이상순은 아이유에게 자신을 아느냐고 물어봤다고. 이에 아이유는 "롤러코스터"라고 답해 이상순을 흐뭇하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롤러코스터는 이상순이 속한 3인조 록밴드다. 민박집을 통해 하나로 뭉친 뮤지션 이효리, 이상순, 아이유의 만남이 어떤 케미스트리를 자아낼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인다. '효리네 민박'은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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