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차태현이 YOLO 라이프를 만났다.

9일 방송된 KBS2 TV ‘해피선데이-1박 2일’ 504회에는 4천 평의 노동 면적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어르신 부부를 찾아간 차태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차태현은 일에 의욕을 보이며 아버지, 어머니를 따라 밭으로 나섰다. 일을 시작한 지 몇 분 지나지 않아 어머니의 지휘 하에 일하던 아버지가 “됐어, 이제 고만 심어도 되잖아?”라고 말하자 차태현은 “어머니가 일을 다 하시는 거 아녜요?”라고 의아해했다.

그러나 이때부터가 진짜 시작이었다. 어머니가 새참을 준비하러 자리를 떠나자 아버지는 폭풍 수다를 시작했다. 노인회장 이야기부터 산에서 내려온 멧돼지의 이야기까지 세계관이 확장되어 가자 차태현은 “아버지, 내가 더 많이 일하는 것 같은데?”라고 말했다.

하지만 아버지는 “당연하지. 나야 뭐, 눈만 뜨면 일하는 사람인데”라고 주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가온 새참 시간에 휴식과 낭만을 이야기하는 아버지의 모습에 차태현은 “귀농이 아니라 YOLO 라이프를 만나러 온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더 이상 휴식만 취할 수 없다는 생각에 차태현은 서둘러 밭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5분도 지나지 않아 이번에는 어머니가 감자를 삶아주겠다고 나타나 그를 데려가며 제대로 일을 마칠 수 있을 지에 눈길이 모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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