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법곤충학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8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셜록의 방’에는 추리 초보들 하지만 의욕만은 넘치는 수사관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건 해결을 위해 출연진들은 사건 현장으로 출동했다. 시체가 담겨 있던 고무통이 있던 창고에 도착한 조우종, 딘딘, 김지민, 이특은 차분히 주변을 둘러보기 시작했다. 가장 먼저, 시체를 확인해야 하는 상황. 하지만 딘딘은 고무통을 열기가 무서워 “나 이런 거 못 봐”라고 한 걸음 물러섰다. 육안으로 확인하지 않고도 비명을 지르는 딘딘과 달리 지민은 침착한 모습을 유지해 눈길을 끌었다.

지민은 고무통으로 다가가 자세히 살피며 시체의 머리에 둔기로 맞은 흔적이 있는 것을 발견해냈다. 그런가하면 시체의 부패 정도를 살피고, 모두가 망설이는 어두운 구석까지 들어가는 대범함을 보였다. 사건 해결에 대한 열망으로 지민은 구더기를 단서로 발견해내기도 하며 일당백 수사관의 면모를 보였다.

예능에서 언제나 엉뚱하고 발랄한 이미지였던 딘딘은 이날 의외의 예리함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시체의 상처 정도를 상세히 파악해 사망 시점이 다를 수도 있다는 결정적인 추리를 해낸 것. 딘딘에 칭찬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조우종은 위기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무언가 결정적으로 흐름을 가져올만한 소재가 필요한 상황에서 조우종은 구더기의 종류가 다르다는 것을 발견해내는 것에 성공했다.

이날 방송에는 곤충을 이용한 수사방법, 법곤충학이 그려졌다. 외국에서는 모기를 통해 범인을 검거한 사례도 있을 정도였다. 특히 살인사건의 경우, 곤충이 진범을 잡는데 있어 과학적 단서를 제시할 수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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