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 지현우가 어린시절 헤어진 형을 그리워하며 눈물을 흘렸다.

9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도둑놈, 도둑님'에서는 잃어버린 형 한준희(김지훈 분)를 가까이에 두고도 이 사실을 몰라 형을 그리워하는 장돌목(지현우 분)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회식자리에서 장돌목과 한준희는 술에 취해 서로를 부둥켜안고 노래를 불렀다. 노래를 부르던 장돌목은 형이 보고 싶다며 눈물을 흘렸고, 한준희는 그런 장돌목의 모습을 보고 숙연해졌다.

곧이어, 강소주는 장돌목을 위로하며 "형을 찾기 위해 펜싱을 시작했다는 소리를 들었다. 펜싱 그만둔 이후로 형 찾는 일도 포기한 줄 알았다"며 조심스레 말문을 열었다.

이에 장돌목은 "나와 우리 아버지는 형을 찾는 것이 유일한 삶의 즐거움이었다. 춘천 떠나서 8년 동안은 전국에 있는 고아원을 모두 찾아봤는데도 형을 못 찾았다. 서울에 와서 게임에 출전해 형을 찾으려고 했다. 우리 아버지는 내 앞에서는 형 찾는 것을 포기하신 것처럼 행동하셨지만, 밤마다 잠도 제대로 못 주무셨다"고 말했다. 장돌목은 "나는 우리 형이 서울 하늘 아래 있다고 믿는다. 감이 온다"며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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