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윤시윤이 자신을 간호하다 잠든 이세영의 모습에 심장의 두근거림을 느꼈다. 타임슬립한 이 남자의 로맨스, 해피엔딩일까.

7일 방송된 '최고의 한방'(연출 유호진, 차태현, 김상훈/극본 이영철, 이미림)에서는 유현재(윤시윤 분)의 방에서 하룻밤을 보낸 최우승(이세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현재는 갑자기 내린 소나기에 우산이 없을 최우승을 마중 나갔다. 그는 “산책 하는 중이었다”며 우연을 가장해 최우승에게 우산을 씌워줬다. 둘은 함께 집으로 돌아왔지만 최우승의 방 문이 고장 난 상태였다. 유현재는 자신의 방에서 하룻밤 묵을 것을 제안했고, 최우승은 선택지가 없어 그의 방에 입성했다.

방으로 들어온 최우승은 어색해하는 모습을 보였고, 유현재는 “뭘 어떡해 대충 이불 깔고 같이 자야지”라며 대수롭지 않은 척 했다. 최우승은 “말을 해도 같이 자긴 뭐 같이 자”라며 자신은 침대 유현재는 바닥에서 자야 한다고 했다. 유현재는 “아 불편하긴 하네 어떡할래 먼저 씻을래?”라며 은밀한 말을 아무렇지 않게 했고, 최우승은 “야 대사가 너무 더럽잖아!”라며 흥분했다. 유현재는 “안 씻는 게 더러운 거지 그럼 나 먼저 씻는다”라며 먼저 화장실로 들어갔다.

홀로 남은 최우승은 “따봉이나 드릴이나 이지훈이나 다 똑같지 뭐 이상한 생각하지 말자”라며 스스로를 다잡았다. 유현재는 거울 속에 비친 자신의 상반신 근육을 보며 감탄했다. 그 때 유현재는 화장실 타일을 기어 다니는 바퀴벌레를 발견했고, 기겁하며 밖으로 달려 나왔다. 놀란 최우승은 아랫도리에 수건 하나 두르고 있던 유현재의 수건을 풀러 버렸고, 둘은 그대로 함께 쓰러졌다.

유현재는 “눈 감고 열 세면 떠 절대 눈 뜨면 안돼”라며 신신당부 했고, 최우승이 눈을 감은 사이 서둘러 옷을 갈아 입었다. 유현재는 잠들기 전 최우승을 변태로 몰아갔다. 유현재는 “컨디션이 안 좋아서 내가 참는다”라며 잔 기침을 했다. 유현재의 기침은 줄어들지 않았고, 최우승은 밤새 유현재의 곁을 지키며 간호했다. 다음 날 아침 눈을 뜬 유현재는 자신을 간호하다 잠든 최우승의 모습에 심장의 두근거림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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