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콘텐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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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수인 기자]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극본 하청옥, 연출 백호민, 제작 빅토리콘텐츠)의 현준(정겨운)이 어느 것도 쉽사리 선택할 수 없는 딜레마 상황에 직면한다.

어머니 자살 사건에 얽힌 진실을 풀기 위해 어머니가 남긴 편지를 손에 넣는 일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현재, 편지를 손에 넣는 유일한 방법이 사랑하는 여인 해당(장희진)과 결혼을 포기하는 일임이 대두돼 현준의 선택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 같은 전개는 9일 방송되는 ‘당신은 너무합니다’ 36회를 통해 펼쳐진다. 이날 해당은 경수가 현준으로부터 은혜도 모르는 배은망덕한 인사라는 비난을 들어가면서까지 편지를 손에 쥐고 있는 까닭이 자신과 지나를 지키기 위해서임을 확인한다. 더불어 지나와 자신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 온다면 의심 없이 지나를 외면할 경수의 뜻을 확인하고, 편지를 손에 넣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무엇인지를 확신하게 되는 것.

결국 편지의 주인인 현준이 어머니의 메시지를 전달받을 수 있는 방안이자, 경수 자신 또한 은혜를 입은 최경애 여사의 유언을 승계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자신과 경수가 재벌가를 떠나는 일임을 확신하게 된 해당이 이같은 뜻을 현준에게 전한다.

본방송에서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전해 듣고 어느 것도 선택할 수 없는 현준의 괴로움이 그려지는 것은 물론, 현준에게 깊은 사랑을 받았기에 현준이 진정 취해야 할 현명한 선택이 무엇인지를 묻는 해당의 모습이 그려지며 굴곡 있는 전개로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 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지나를 함정에 빠뜨리기 위해 철우(최정원)를 접근시킨 나경(윤아정)의 계획이 점차 수위를 높여가며 치명적인 위기 상황에 노출된 지나의 위험천만한 모습으로 쫄깃한 전개를 이어간다.

한편,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불꽃같은 인생을 사는 스타가수와 그녀의 모창가수가 유행가 가사처럼 애증과 연민으로 얽히며 펼치는 달콤쌉싸름한 인생 스토리를 담아내는 드라마로, ‘금 나와라 뚝딱’, ‘여자를 울려’ 등의 작품을 통해 탄탄한 필력을 자랑해 온 하청옥 작가와, ‘욕망의 불꽃’, ‘내 딸 금사월’, ‘왔다 장보리’ 등 MBC 주말드라마 흥행불패 신화를 써온 백호민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엄정화, 장희진, 강태오, 전광렬, 정겨운, 손태영, 조성현 등이 출연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지키며 인기리에 방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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