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레드벨벳이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먹방 비화를 대방출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네이버 v앱 '같이 먹어요'에는 레드벨벳이 출연해 차돌박이 떡볶이와 과일타르트 먹방을 펼쳤다.

야식 메뉴가 나오자 조이는 "떡볶이는 안 먹지만 고기는 좋아한다"며 떡볶이와 함께 나온 차돌박이에 식탐을 드러냈고, 레드벨벳은 3분 동안 마음껏 먹방을 즐겼다. 멤버들은 음식에 집중하는 듯, 대화가 많이 없었고, 3분이 지나자 아쉬워했다.

본격적으로 팬들과 소통을 위해 자신들이 좋아하는 음식과 싫어하는 음식을 꼽았다. 특히 예리는 연어를 좋아한다고 밝히며 "다이어트할 때 편하다. 연어만 먹으면 된다"고 자신만의 팁을 전했고, 선지 해장국을 좋아한다는 조이는 "어질어질 할 때 선지를 드셔라"라고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좋아하는 음식 이야기가 나오자 야식 비화가 쏟아졌다. 조이는 최근 컴백하면서 새벽 스케줄을 위해 새벽에 삼계죽을 배달시켜 먹었다고 말했고, 슬기가 야식으로 군만두를 즐겨 먹는다는 사실도 공개했다. 웬디는 "족발을 먹고 있는데 슬기가 족발 뼈를 맞추기 시작하더라"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또 멤버들은 웬디가 곳곳의 맛집을 잘 알고 있다며 "저희가 스케줄 할 때 차를 타고 지나가면서 맛있겠다고 하면 웬디 언니는 안 먹어도 맛있다고 한다. 그 주변의 맛집을 잘 알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자연스럽게 좋아하는 과일로 이어졌다. 웬디는 "얼린 홍시, 얼린 망고 같은 얼린 과일을 좋아한다. 샤베트로 먹어도 시원해서 좋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조이는 "얼린 리치를 따뜻한 물에 조금 담궈놨다가 껍질을 벗겨 먹으면 맛있다. 근데 잘못 먹어서 배탈이 난 적이 있다"고 비화를 전했다.

특히 레드벨벳의 신곡 제목은 '빨간 맛'. 멤버들은 빨간 과일 중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과일을 꼽았다. 조이와 예리는 체리를 선택했다. 조이는 "제철이라 그런지 요즘 많이 먹는다. 체리가 저칼로리라서 다이어트에도 좋다. 또 체리를 먹으면 잠도 잘 온다더라. 잠이 오지 않을 때는 체리를 드셔보라"라고 팁을 전했고, 아이린은 수박을 들고 "시원해서 좋다. 수밖에~"라며 애드리브를 선보였다. 슬기와 웬디는 자두를 선택했다. 웬디는 "사실 체리를 선택하고 싶었다는데 조이와 예리가 너무 잘 어울렸다. 그리고 아까 체리를 많이 먹었으니 자두를 택했다"고 엉뚱한 대답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팬들은 레드벨벳에게 세계 각국 음식 중 추천 음식을 부탁했다. 예리는 "태국 음식이 좋다"며 땡모반(수박주스)를 추천했다. 또 일본 음식도 좋아한다며 "일본에 가면 3kg을 쪄서 오는 것 같다. 또 웬디 언니랑 초밥을 잘 먹으러 다닌다. 웬디 언니를 휴대폰에 초밥으로 저장해놨다"고 밝히기도 했다.

먹방 비화는 대방출했지만 레드벨벳은 끝내 차돌박이 떡볶이를 다 먹지 못했다. 하지만 이어 등장한 과일 타르트를 맛보며 팬들을 위한 영상통화 짤을 미션을 수행하며 상큼 매력을 배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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