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우영 기자] 둥지를 나온 아이들의 자립 어드벤처 ‘둥지탈출’이 베일을 벗는다.
tvN 새 예능프로그램 ‘둥지탈출’이 12일 오후 7시40분 첫 방송된다. ‘둥지탈출’은 낯선 땅에서 펼쳐지는 청춘들의 좌충우돌 생활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tvN으로 둥지를 옮긴 김유곤 CP의 첫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김유곤 CP는 MBC ‘아빠 어디가’를 통해 가족 예능계에 한 획을 그었다. ‘아빠 어디가’ 이후 ‘슈퍼맨이 돌아왔다’, ‘오마이 베이비’ 등 다양한 포맷의 가족 예능이 등장한 wa을 보면 김유곤 CP가 국내 예능계에 남긴 발자국은 그만큼 뚜렷하다.
MBC라는 둥지를 떠나 tvN에서 첫 프로그램을 내놓은 김유곤 CP는 “‘아이들끼리만 사는 작은 사회를 만들면 어떨까’라는 생각에서 출발했다”며 “아이들끼리 모여 생활한다는 것과 아이들이 낯선 공간에서 자기 실험을 하는 느낌이 기존 가족 예능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극한의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제작진의 개입은 최소화됐다. 김유곤 CP는 첫날 끼니만 제공했을 뿐 그 이후로는 아이들이 구조신호를 보낼 때까지 지켜봤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김유곤 CP는 “아이들이 힘든 상황에 모두 멘탈붕괴가 됐는데, 그 중에서도 한 명은 정신줄을 잡고 있어서 그 아이가 중심이 되어 무리를 이끌어간다”고 말했다.
네팔이라는 낯선 땅으로 떠날 청춘 6인방에는 최민수의 아들 최유성, 박상원의 딸 박지윤, 박미선의 딸 이유리, 이종원의 아들 이성준, 김혜선의 아들 최원석, 국회의원 기동민의 아들 기대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섭외 제안을 받았을 때 자신을 시험해보고 싶다는 반응을 보이며 흔쾌히 수락 한 것으로 알려졌다.
첫 만남부터 서먹함은 없었다. 어색한 분위기를 풀고자 청춘 6인방은 다양한 개인기를 꺼내놓으며 가까워졌다. 네팔이라는 낯선 곳에서 청춘 6인방은 각자 맡은 역할에 충실하며 자립 어드벤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청춘 6인방의 부모들은 VCR을 통해 아이들의 자립 어드벤처를 지켜본다. 박미선은 “그동안 다른 프로그램에서는 객관적으로 봤다면 이번에는 굉장히 주관적일 수 밖에 없었다. 딸이 구석에서 반만 나와도 보게 됐다. 다른 방송을 할 때보다 힘들었다”며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상원은 “젊은이들이 환경에 대한 적응 면에서는 우리 세대보다 못할 수 있지만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은 굉장히 합리적이었다. 우리의 젊은이들이 매우 긍정적이고 밝다”고 만족한 모습을 보였다.
김유곤 CP는 “‘둥지탈출’을 통해 안방극장에 따뜻한 웃음을 선물하고 싶다. 아이들의 자립 어드벤처를 온 가족이 지켜보며 흐뭇한 웃음을 짓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청춘 6인방의 자립 어드벤처 tvN ‘둥지탈출’은 15일 오후 7시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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