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유스케'가 엄선한 컬래버레이션은 무엇일까.
16일 방송된 KBS 2TV 음악 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여름 특집 1탄 '한여름 밤의 발라드' 편으로 진행됐다. 역대급 발라드 무대 BEST 7과 함께 특급 컬래버레이션 무대 BEST 3 무대가 다시 한 번 전파를 타면서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성시경과 정유미의 '안드로메다'는 3위였다. 이 노래는 지난해 10월 발매된 '강승원 1집 만들기 프로젝트 파트4'에 담긴 곡이다. 배우 정유미는 여리여리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발라드의 황태자 성시경과 완벽한 하모니를 만들어 호평 받았다.
강승원은 '유희열의 스케치북' 음악 감독이기도 하다. 그래서 정유미의 '스케치북' 출연이 성사됐다. 유희열은 "정유미 씨가 당시에 굉장히 떨었다"고도 기억했다.
정재형과 정승환의 '내 눈물 모아'가 2위에 올랐다. 정재형이 피아노를 치면서 먼저 부르다가 정승환이 중간부터 감성적인 보컬과 함께 등장하는 모습이 감정을 극대화시켰다. 정재형은 떼창을 유발하고 정승환은 돌출무대로 나와 관객들과 교감했다.
이에 유희열은 "직장 선후배, 정 브라더스의 만남이었다. 정승환 씨 파트가 더 많았다면 저희 시청률에도 큰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망의 1위는 아이유와 오혁의 '사랑이 잘'이었다. 지난 4월 공개된 아이유의 선공개곡으로 음원 차트를 휩쓸었던 '사랑이 잘'은 라이브로 들었을 때 그 감정을 훨씬 잘 느낄 수 있었다. 두 사람은 서로의 눈을 바라보면서 곡이 지닌 이별 감성을 나눴다.
유희열은 "아이유 씨는 제주도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계신다"고 JTBC '효리네 민박'을 언급하며 "다음에 '스케치북'에서 또 만나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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