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유승호와 엘이 진실게임에 나섰다. 12일 방송된 MBC ‘군주-가면의 주인’에는 대소신료들 앞에서 본인이 왕이라고 주장하는 세자(유승호 분)와 이선(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뒤늦게 세자가 나례 진연에 맞춰 궐에 들어왔다는 것을 알게 된 이선은 당황했다. 뒤이어 상선(이대로 분)이 자신을 속였다는 것을 알아채고 이선은 다급하게 근정전으로 향했다. 하지만 이미 근정전에는 세자가 대소신료들 앞에 선 상태였다.

똑같은 가면을 쓴 두 명의 군주에 대소신료들은 어리둥절해했다. 대목(허준호 분)의 사람인 주진명(김종수 분)은 이 기회를 노려 진짜 세자를 몰아내고 이선을 왕좌에 세울 계략이었다. 어린 시절을 이야기하는 세자의 모습에 그가 진짜라는 걸 확신한 주진명은 “주상전하께는 목뒤에 세 개의 점이 있소”라고 이선의 특징을 꼽았다.

세자가 불리하게 몰려가자 대사헌은 어린 시절 격구를 하다 세자의 팔에 십자 모양의 흉터가 남은 것을 언급했다. 세자는 이에 자신의 팔에 난 상처를 공개했다. 하지만 조태호(김영웅 분)는 “우리가 진짜 주상의 얼굴은 몰라도 가짜놈 얼굴은 알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라고 주장했다. 결국 두 사람은 가면을 벗었고 조태호는 “저자는 보부상 두령입니다 저자는 가짜입니다”라고 소리쳤다. 하지만 이청운(신현수 분)이 앞에 나서 5년 전 선왕(김명수 분)이 시해당한 날의 일을 전하며 진실을 밝혔다. 한편 이선은 대비(김선경 분)을 소환하고 나섰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