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이효리가 옛날 사람들 '조동아리' 멘탈을 뒤흔든 '프로 베댓러'로 등극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3'(CP 이세희/연출 박민정, 김형석, 심재현)에서는 ‘전설의 조동아리 - 마음의 소리 ② + 여걸식스’편이 전파를 탔다.
이효리는 악성 댓글에 대해 “어렸을 때는 화도 나고 억울하기도 했지만 요즘에는 그러려니 하고 넘어간다”라며 처음에 블로그도 초록 풍경과 동물들을 보면서 힐링되시라는 마음에 시작한 것이었는데 오히려 자괴감을 느낀다는 이야기가 많아 접게 됐다고 밝혔다.
또, “블로그를 하다 보니까 그냥 그릇을 쓰면 될 것을 자꾸 예쁜 그릇을 꺼내놓게 됐다 자신이 점점 꾸미고 가식적이게 되는 것이 느껴졌다”라며 솔직한 고백을 했다.
이어 ‘마음의 소리’가 코너가 진행됐다. 마음의 소리’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이너피스 할 줄 알아야 행복해질 수 있다는 기획에서 출발, 서로 대놓고 말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솔직하게 익명의 댓글로 달아보는 코너다. 이효리와 조동아리는 어떠한 댓글이 달리더라도 평정심을 유지해야 했다.
여러 질문이 던져졌고, 이효리는 다시 태어나도 이상순과 결혼하고 싶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효리는 그 것이 “진짜 진짜 소원이다”라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고, 항상 보고 싶고 애틋하다고 말했다.
이효리와 조동아리 멤버들은 서로 댓글을 달았고, 김용만은 “김용만 옷 뭐냐 귤이냐”라는 댓글에 평정심을 잃어 웃음을 안겼다. 짧고 굵은 댓글에 모두 익명이지만 이효리가 쓴 것임을 간파했고, ‘명불허전 이효리’ 임을 인정했다. 이효리는 유재석에게는 “박수칠 때 떠나라”는 댓글을 남겨 폭소를 유발했다. 이효리는 감을 잃은 조동아리 멤버들의 댓글에 "옛날 사람들"이라며 돌직구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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