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 임시완, 임윤아, 홍종현이 삼각 관계를 예고했다.

17일 방송된 MBC 월화 특별기획 '왕은 사랑한다'에서는 은산 어머니(윤유선 분)의 유언으로 얽힌 왕원(아역 남다름 분/임시완 분)과 은산(아역 이서연 분/임윤아 분)의 과거 인연이 공개된 가운데 다시 재회한 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어린 시절 왕원은 고려의 왕과 원나라 공주 사이에서 태어나 늘 외롭게 자랐고, 12세에 왕린(아역 윤찬영 분/홍종현 분)을 만나 궁궐 밖의 세상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왕원과 왕린은 궁궐 밖을 둘러보던 중 무석(박영운 분)의 습격을 받은 은산 어머니의 모습을 목격했다. 숨이 넘어가기 전, 은산 어머니는 왕린에게 유언을 전달했고, 은산 어머니를 살해한 무석은 은산을 찾아내 목숨을 위협했다. 은산은 무석의 팔목에 새겨진 문신을 보게 됐고, 무석은 자신의 정체가 탄로날 것을 우려해 은산을 죽이기로 했다. 하지만, 은산의 몸종이 은산을 대신해 목숨을 잃었고, 은산은 가까스로 목숨을 부지했다.

집으로 돌아온 은산은 아버지 은영백(이기영 분)에게 습격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은영백은 위험에 처한 딸을 구하기 위해 죽은 몸종과 딸의 신분을 바꾸고 딸을 이승휴(엄효섭 분) 선생에게 보내기로 했다.

왕원은 어머니의 죽음에 슬퍼하며 오열하는 은산에게 죽은 어머니의 유언을 전달했다. 왕원은 눈물을 흘리는 은산에게 자신이 비겁했다고 사과하며 위로를 건넸고, 왕린은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보며 슬픔에 잠겼다.

7년 후, 이승휴를 찾아간 왕원과 왕린은 은산과 재회했다. 왕원은 은산을 한눈에 알아봤지만, 은산은 여인이라는 이유로 자신을 무시하는 왕원의 멱살을 붙잡았다. 이들은 이승휴 선생의 명을 받고 보격구 대결을 펼치며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다. 이후 이들은 산에서 다리가 끊어지는 사고를 당했고, 은산을 끌어올리던 왕원은 은산과 서로 포옹하는 자세가 되며 미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MBC 특별기획 '왕은 사랑한다'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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