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극장에서 보는 영화의 매력을 강조했다.
영화 '덩케르크'(배급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라이브 컨퍼런스가 13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열렸다. 연출을 맡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화상 연결로 영화에 대한 질의응답을 나눴다.
이날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사실 영화를 집에서 즐기고 다양한 기기로 즐기는 게 새로운 것은 아니다. TV, DVD, 비디오테이프가 있었다. 영화를 즐기는 데에는 다양한 옵션이 있다. 하지만 변하지 않는 게 있다. 영화의 매력이란 극장에서 봤을 때 최대치가 된다는 것이다. 굉장히 특별한 경험이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이어 "극장에서 즐기는 영화가 다른 소비 방식으로도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한다"며 "더욱이 '덩케르크'는 영화적인 경험의 집합체라고 할 수 있다. 영상을 보면서 느끼는 특별한 경험, 극장에서 사람들과 공유하는 측면에 있어서 스트리밍 영화랑은 다르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그런 방식을 추구할 것 같다"고 솔직히 털어놔 눈길을 사로잡았다.
'덩케르크'는 '인터스텔라', '인셉션', '다크 나이트' 시리즈를 통해 꿈과 우주, 히어로의 세계를 돌았던 놀란 감독이 최초로 현실 속 실화를 연출한 작품으로 오는 2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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