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우영 기자] 신입순경 4인이 펼치는 ‘시골경찰’이 베일을 벗었다. 전라북도 진안군의 한 시골마을에서 펼쳐지는 이들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에브리원 ‘시골경찰’ 제작발표회에는 신현준, 최민용, 오대환, 이주승이 참석했다.
‘시골경찰’은 연예인들이 직접 진안 경찰서 관할 내 치안센터의 순경으로 생활하며 모든 민원을 처리해 나가는 모습을 그린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사건 사고 없는 평화로운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시골 순경으로 주민들과 어우러져 생활하며 벌어지는 각종 에피소드를 보여줄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송지웅 PD는 “출연자들이 그들 스스로 경찰에 동화되기 위한 감정선을 지켜주기 위해 연출을 취대한 배제했다. 마치 고향집에 온 것 같은 푸근하고 정감가는 프로그램을 만들고자 한다”며 “연예인들이 시골 경찰로 마을 어르신들의 지팡이가 되어 정을 느끼는 프로그램이라면 시청자들이 힐링을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
맏형 신현준은 시골 마을의 순박한 순경에 도전해 친근하며 푸근한 동네 아저씨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그는 힘든 일도 마다하지 않고 시골 마을의 민원을 직접 해결해가는 적극적인 모습으로 임한다. 최민용은 까칠함 속에 따뜻함이 있는 시골 마을의 순경의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대환과 이주승은 영화, 드라마, 연극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약했지만 예능 고정 출연은 처음이기에 관심을 모았다. 455개월 예능 신생아 오대환은 정제되지 않은 날 것 그대로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오대환은 “건달 역할을 많이 해서 ‘내가 경찰을 해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있었다. 그런데 내 예상과는 완전히 달랐다. 엉뚱한 일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오대환과 마찬가지로 예능 신생아인 이주승은 수줍은 모습이었지만 형들 잡는 엉뚱한 매력으로 하드 캐리를 예고했다. 이주승은 “리얼로 경찰 생활하는 것을 관찰하는 예능이라고 들었다. 그래서 나도 경찰이 됐다고 생각할 집중력은 될 것 같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순경으로서의 책임도 막중했다. 최민용은 “진짜 임명식을 갖고 업무를 수행하면서 마을을 지키고 주민들을 도와드렸다”며 “도시에서의 경찰 업무와는 많이 다르다. 마을 주민 대부분이 어르신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민원에 대한 처리를 담당하고 해소했다”고 설명했다.
책임도 책임이었지만 이들이 시골에서 맡은 업무는 예상과 빗나갔다. 어르신들의 민원을 해결하는게 주업무였던 것. 오대환은 이주승과 순찰 중 어르신들의 민원을 해결한 것이 기억에 남았다고 말하며 실제 있었던 일을 털어놔 ‘시골경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주승은 ‘흉가’ 민원을 받고 출동한 사연을 밝히기도 했다.
끝으로 프로그램의 관전 포인트도 이야기했다. 이주승은 “처음 갔을 때부터 집에 돌아왔을 때까지 아무런 피드백도 없었다. 카메라가 어딨는지도 모르겠다. 카메라가 없다고 느껴지니 감정, 행동이 다 나오게 됐다. 다른 프로그램과 다르게 느껴지실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MBC 에브리원 ‘시골경찰’은 오는 17일 오후 8시30분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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