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아낌없이 털어놓는 연애사가 그려졌다.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536회에는 ‘여배우는 로맨스가 필요해’ 특집이 그려졌다.
출연진들 중 최여진은 거침없는 연애사 고백으로 눈길을 끌었다. 드라마를 촬영하는 동안 남자 배우를 혼자 좋아했다는 최여진은 “드라마에서는 사랑도 많이 하고 원나잇도 많이 했다. 그런데 현실에서는 좋아하는 사람한테 말 못해서 짝사랑만 한다. 이렇게 하다가는 연애 바보가 되겠다 싶어서 드라마를 끝내고 마음먹고 고백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근데 거절당했다. 그리고 한달 뒤에 봤는데 여자친구가 있더라”고 설명했다.
그런가하면 남자친구의 배신으로 상처받은 사연도 거침없이 털어놨다. 최여진은 “첫 번째 남자는 다른 여자와 어깨동무하고 있는 현장을 봤다”며 “두 사람이 계단에 앉아있었는데, 밀어버리지 못한 게 한이 된다”고 웃픈 이야기를 전했다. 이어 “그 다음에 만난 남자친구는 어느 날 너무 잘해주고 헤어지자더라”며 “촉이 이상해 남자친구 집을 찾아갔더니 다른 여자와 어두운 방에 있는걸 봤다”고 잊혀지지 않는 기억을 풀어놨다. 하지만 이후에도 1년 간 그 남자를 더 좋아했다는 최여진은 “그런데 전화만 와도 불안하고 의심하고 그렇게 되더라”며 후유증이 남았음을 밝혔다.
오프닝초반부터 김구라가 보고 싶었다고 밝힌 장희진은 이날 이상형을 “바른 생활 사나이”라고 밝혔다. 이어 “왠지 김구라 선배님이 바를 거 같아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장희진은 “20대 때는 나쁜 남자를 좋아했었어요”라며 “근데 경험이 쌓이다보니까 이제는 착한 남자가 좋더라고요”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과거 사겼던 일반인 남자친구에 대한 일화를 전했다. 장희진은 “제가 짝사랑해서 사귀게 된 사람이어서 무척 좋아했었다“라며 ”함께 결혼식장에 가게 됐는데 그 결혼식에 남자친구의 톱스타 전 여자친구가 나타났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남자친구도 그 톱스타 전 여친을 케어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심지어 저는 혼자 집에 와야 했다. 그래서 엄청 울었다“며 ” 혼자 오면서 저 여친을 꼭 이기겠다고 다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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