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인 기자] 패자부활전이 시급하다. 고등학생 나상욱부터 신예 페노메코까지, 탈락이 아쉬운 참가자들이 속출하고 있다.
Mnet ‘쇼미더머니’는 최초, 최다, 최강의 타이틀을 갱신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랩 경연 프로그램으로 사랑 받고 있다. 참가하는 래퍼들에는 한 단계 도약하는 발판으로 마련됐고, 시청자들에는 숨은 보석들을 찾아내는 재미를 안겼다.
시즌이 거듭될수록 출연 라인업에 대한 기대감은 커진다. 갈수록 재출연 하는 래퍼들이 많아지는 것은 물론, 이미 힙합 신에서 유명한 래퍼들까지 도전장을 내밀며 쟁쟁한 경쟁을 예고하기 때문.
하지만 시청자들은 익히 알고 있는 실력자들의 출연 외 신선한 참가자들의 발굴도 원한다. 그런 의미에서 고등학생 참가자 나상욱은 ‘쇼미더머니6’의 발견이라 할 만 했다. 미국 뉴욕 예선에서 비지의 선택을 받아 한국행 티켓을 거머쥔 나상욱은 2차 예선에서 첫 마디만으로 좌중을 놀라게 만들었지만, 가사 실수로 안타까운 탈락을 하고 말았다.
나상욱의 탈락은 참가 래퍼들 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에도 큰 충격을 안겼다. 나상욱의 탈락 후 시청자들은 “역대급 아쉬운 탈락자다”, “후반부에 가사를 잊어버렸어도 첫 마디에 저 정도 했으면 합격 시켜줘도 되는 것 아닌가”, “더 보고 싶었는데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페노메코의 탈락도 나상욱 못지 않게 아쉬움을 자아낸다. 지코, 딘, 크러쉬와 팬시차일드 크루 소속인 페노메코는 ‘쇼미더머니6’의 신흥강자로 떠올랐다. 지코, 딘과 친한 사이인 페노메코는 ‘인맥 힙합’이라는 우려를 실력으로 완전히 딛고 올 패스(ALL PASS)를 거머쥔 래퍼였다.
하지만 페노메코조차 아쉬운 탈락을 면치 못했다. 페노메코는 에이솔과 일대일 대결을 벌이며 “한 팀 같다”는 평을 들을 정도로 재밌는 무대를 선보였지만, 프로듀서들은 “반전 매력이 있었다”는 에이솔의 손을 더 많이 들어줬다.
이에 “페노메코가 탈락이라니 말도 안 된다”는 반응을 보이는 이들도 있는가 하면 “프로듀서들의 성향 차이니 어쩔 수 없다”는 의견도 있었다.
어떤 이유에서건 실력자들의 탈락은 아쉬울 수밖에 없다. 특히 매체를 통해 처음으로 노출되는 이들이었기에 나상욱, 페노메코의 탈락은 더욱 아쉬움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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