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포크레인' 스틸
영화 '포크레인' 스틸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이주형 감독이 포크레인의 의미를 설명했다.

영화 '포크레인'(감독 이주형/제작 김기덕필름) 언론배급시사회가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려 이주형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이주형 감독은 "2~3월에 12회차라는 힘든 스케줄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200% 이상 잘해주셨다고 생각했다"며 "배우들, 스태프들의 희생과 노력 덕분이다"고 밝혔다.

이어 "포크레인으로 전국을 돌아다니는 설정은 판타지적이다. 포크레인에 대한 은유적인 표현이다"며 "탱크의 궤도와 닮아있지 않나. 거친 상처를 내면서 과학적이기도 하면서, 연민이 느껴졌다. 숨기고자 했던 진실을 꺼내기도 하는 복잡한 감정을 표현하고 싶었다. 빛 바랜 포크레인과 질감이 어울렸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포크레인'은 5·18 광주 민주화 운동 당시 시위 진압에 동원됐던 공수부대원 '김강일'(엄태웅)이 퇴역 후 포크레인 운전사로 살아가던 중, 우연한 사건을 계기로 20여 년 전 묻어두었던 불편한 진실을 좇아가는 진실 추적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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