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김지훈이 안길강을 외면했다.
22일 MBC 예능프로그램 ‘도둑놈, 도둑님’에는 한준희(김지훈 분)를 찾아가는 장판수(안길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자신을 외면하는 한준희에게 장판수는 ‘민재’라는 옛 이름을 부르며 “더 이상 거짓말 하지마라”라고 말했다. 더불어 “네가 나 외면하는 거 알아, 겨우 열다섯 살 아이가 얼마나 한이 맺혔으면 가출을 할 생각을 했겠냐”고 말했다.
한 번도 자신을 잊어본 적 없다는 장판수의 말에 한준희는 감정에 동요했지만 애써 이를 참아냈다. 더불어 “19년 전 민재는 어머니가 돌아가시던 그날 같이 죽었으니까요”라며 더 이상 연을 맺지 않겠다고 했다.
한준희는 장돌목(지현우 분)을 데려왔던 장판수를 참아내느라 힘들었다며 “하지만 아버지가 같이 도둑질한 그 순간부터 가족은 깨진 거에요”라고 말했다. 자신이 아버지라고 주장하는 장판수에게 한준희는 “그 아버지 어디 있었는데요. 겨우 얼굴 익힐 만 할 때 감옥 들어가서 어디 있었는데요. 우리 엄마 죽을 때 어디 있었는데요. 내가 그 이름 부를 때마다 단 한번이라도 내 옆에 있었던 적 있었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똘목이한테는 절대 내 이야기하지마세요”라며 “그리고 똘목이 그 자식 하는 일 당장 멈추라고 하세요”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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