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 방송인 마르코가 과거 폭행 사건에 대해 해명했다.

18일 방송된 MBC every1 '비디오스타'는 '아모르 파티'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가수 김연자, 배우 서하준, 방송인 마르코, 배우 김광민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마르코는 전 부인 골프 선수 안시현과의 과거 폭행 논란에 관해 조심스레 말문을 열었다. 마르코는 "부부싸움을 했던 것은 맞지만, 아내를 때린 적은 절대 없었다. 하지만, 사람들은 왜곡된 내용을 믿었다"고 말했다.

MC 박나래는 "전 부인 측에서 폭력이 없었다는 해명 기사도 제출했다. 자극적인 기사는 순식간에 퍼지지만, 해명 기사는 잘 전달이 되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고, 마르코는 당시 즉각적인 기자회견을 하지 않았던 이유에 관해 "저의 서툰 한국어 때문에 오해가 생기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 조심스러웠다. 일단은 딸이 너무 중요했고, 골프선수였던 전 부인이 일을 시작해야 했던 상황에서 일을 크게 만들기 싫었다"고 설명했다.

사건 이후의 근황에 대해 마르코는 "친구들도 많이 피하게 되고, 친한 사람들 2~3명만 만났다. 시간이 흐를수록 혼자서 고립된 생활을 했다. 아르헨티나에 있는 가족을 방문했고, 가족들이 한국에 방문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마르코는 과거 배정남이 '비디오스타'에서 언급한 클럽 난투극 사건에 대해서도 해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르코는 "그 사건 이후 배정남과 불편해졌다. 클럽에 모두 있었던 것은 사실이고, 미국에서 온 지인을 환영하는 모임이었다. 저는 일이 끝나고 뒤늦게 합류해 많이 취하지 않았고, 제가 모르는 사이에 사건이 발생했다. 싸움 이후 저는 두 친구를 다독이며 현장을 정리했다"고 설명했다.

배정남은 마르코의 출연 소식을 듣고 스튜디오로 전화를 했다. 배정남은 마르코에게 "형님이 복귀하셔서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셨으면 좋겠다. 저 때문에 계속 기사가 떠서 계속 미안했다"고 말했고, 마르코는 오랜만에 통화하는 배정남에게 "소주 한 잔 하며 이야기하자"며 품고 있던 오해를 풀었다.

한편, MBC every1 '비디오스타'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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