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인 기자] 올해도 어김없이 ‘쇼미더머니6’가 돌아왔다. 매회 화제를 몰고 다니는 프로그램인 만큼 유행어도 빠질 수 없다.
Mnet ‘쇼미더머니’는 올해로 시즌6까지 이어져 오며 ‘댓츠 노노(That’s No, no)’, ‘어차피 우승은 송민호’,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 등의 바이브 유행어를 탄생시켰다. 이러한 유행어는 서바이벌 경연 프로그램만의 긴장감에 예능적인 재미를 더해 대중적인 연결고리를 만들어냈다.
# 원썬 ‘렛 미 두 잇 어게인(Let Me Do It Again)’
지난해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를 탄생시킨 주인공 원썬이 올해도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1차 예선에서 프로듀서 딘의 심사를 받게 된 원썬은 준비해온 랩을 선보였지만 “렛 미 두 잇 어게인”이라는 아련한 말만을 남긴 채 탈락하고야 말았다. 하지만 이는 방송 후 큰 화제성을 몰아 각종 패러디를 낳았고, 원썬은 ‘렛 미 두 잇 어게인’을 활용한 CF를 촬영하기도 했다.
# 우원재 ‘알약 두 봉지’
이그니토에 대적하는 어둠의 래퍼다. 1차 예선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우원재는 사연 있어 보이는 가사로 프로듀서들의 이목을 끌었다. 가사 중 자주 언급되는 ‘알약 두 봉지’, ‘알약 세 봉지’는 어느 새 우원재의 시그니처가 됐고, 도적을 연상케 하는 패션 스타일과 더불어 스폰지밥 패러디 영상이 탄생됐다.
# 박재범 ‘렛츠 기릿(Let’s Get It)’ 참가자가 아닌 프로듀서의 유행어다. 도끼와 한 팀으로 출전한 박재범은 참가자들이 랩을 시작하기 전 비트의 포문을 연다. 박재범 특유의 발음으로 완성된 ‘렛츠 기릿’은 ‘쇼미더머니6’에서 빠지면 서운할 정도. 시청자들은 박재범에 대해 “이쯤 되면 ‘렛츠 기릿’하러 쇼미더머니6’ 나온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 우디고차일드 ‘뿌뿌뿌뿌-’
유일한 의성어 유행어다. 첫 등장부터 독특한 스타일로 눈길을 끈 우디고차일드는 랩을 하는 도중 마치 비둘기를 연상케 하는 소리를 내 경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우디고차일드의 ‘뿌뿌뿌뿌-‘는 프로듀서들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에까지 한 번에 각인돼 남다른 존재감을 입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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