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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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은지 기자] 원조 요정 이효리, 슈가 '한끼줍쇼'에 동반 출연한다.

19일 JTBC 관계자 측은 "이효리와 슈가 예능 프로그램 '한끼줍쇼'에 한다. 19일 녹화를 진행한다. 방송 방영 일자는 정해지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이 같은 소식은 많은 이의 눈길을 끌었다. 이효리, 슈가 지난 1990년대 라이벌이었던 걸그룹 핑클, S.E.S.의 멤버이기 때문이다.

이효리, 슈는 걸그룹 활동 당시 요정으로 불리며 가요계에서 존재감을 뽐냈다. 두 사람의 핑클과 S.E.S.는 다른 색채를 가진 그룹이었지만, 당대 최고의 걸그룹으로서 엎치락뒤치락하며 대결 구도를 형성하기도. 이효리, 슈가 미처 공개하지 못했던 핑클, S.E.S.의 비하인드 에피소드나 치열했던 가요계 현장이 공개될지 기대를 모은다. 또한 현재 한 남자와 가정을 꾸려 살고 있는 유부녀로서 이효리, 슈가 전할 결혼 생활, 연애담 등에도 이목이 쏠린다.

특히 이효리는 '한끼줍쇼' 촬영을 끝으로 예능 활동을 마무리해 어떤 입담으로 끝을 화려하게 장식할지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그는 최근 4년 만에 가요계에 복귀해 MBC '무한도전', '라디오스타', KBS 2TV '해피투게더' 등과 같은 각 방송사 주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남다른 예능감을 뽐낸 바 있다. 출연했다 하면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거나 화제를 일으켜 '효리 효과'라는 말을 탄생시키기도 했다.

날선 멘트와 직설적인 화법을 무기로 한 이효리가 '한끼줍쇼'에서 밥을 얻어먹기 위해 무슨 행동을 선보일지 또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에 대한 예능 대부 이경규, 강호동의 반응 역시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슈는 MBC '무한도전'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특집을 기점으로 SBS '오 마이 베이비'를 비롯해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제2의 전성기 포문을 열었다. 딸 아이와 아들을 둔 한 가정의 엄마지만, 여전히 해맑고 사랑스러운 분위기와 미소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이런 이효리, 슈가 뭉쳐 '한끼줍쇼'에서 어떤 웃음 폭탄을 투하할지 예비 시청자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라이벌에서 밥동무로 변신한 두 사람의 콤비 플레이를 기대해 본다. '한끼줍쇼'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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