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도지한이 임수향에게 고백했다.
25일 방송된 KBS 1TV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는 차태진(도지한 분)에게 고백을 받는 무궁화(임수향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퇴근하는 무궁화를 따라간 차태진은 자신의 차에 타라고 말했다. 무궁화 꽃이 핀 공원으로 차태진은 이걸 보여주려고 했냐는 말에 “무궁화를 꽃다발로 만들 수는 없잖아. 무궁화는 이렇게 땅에 뿌리박고 있는 게 어울려, 너처럼”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슴이랑 어깨에 무궁화 달고 다녔어도 아무 느낌이 없었는데 요즘에는 누구 때문에 자꾸 보게 되네”라고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무궁화는 “누가 그러랬나”라고 수줍음에 그만 퉁명스럽게 대답했다.
이를 섭섭하게 여긴 차태진은 “어째 요즘 나만 보면 화내는 거 같다”면서도 “어렸을 때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해봤어?”라고 대화의 화제를 돌렸다. 무궁화가 “이름 때문에 놀림도 엄청 받고 술래도 엄청 했죠”라고 털어놓자 차태진은 “이제 술래 내가 할게”라며 기다리겠다는 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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