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현 기자] KBS 드라마국은 8월, 새로운 활력을 준비하고 있다.
22일 종영한 KBS2 금토 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연출 유호진, 차태현, 김상훈/ 극본 이영철, 이미림)과 종영까지 4회를 남긴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연출 이정섭/ 극본 최진영)를 뒤이을 KBS 드라마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특히나 작품성과 완성도에 비해 빛을 보지 못하고 있는 시청률 부분에 있어 8월, KBS 드라마들이 어떤 성취를 이러낼까에 대한 점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우선 첫 시작은 새 금토드라마 ‘최강 배달꾼’(연출 전우성/ 극본 이정우)부터다. ‘최고의 한방’을 이은 시간대에 방송되는 ‘최강 배달꾼’은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내 여자의 핸드폰’이 먼저 방송된 뒤 8월 4일 첫방송된다. ‘최강 배달꾼’은 가진 것이라곤 배달통뿐인 인생들의 통쾌한 뒤집기 한 판을 그린 신속정확 열혈 청춘 배달극. 짜장면 배달부인 최강수(고경표 분)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흙수저의 사랑과 성공을 그린다.
고경표, 채수빈, 김선호, 고원희 등 떠오르는 청춘스타들이 주역에 캐스팅 되며 큰 이목을 끌었던 ‘최강 배달꾼’은 공개한 티져 영상들에서도 톡톡 튀는 배우들간의 호흡과 연기력들을 선보여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나 고경표와 채수빈(이단아 역)이 펼칠 알콩 로맨스가 설렘 지수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이민영, 조희봉, 김기두, 허지원 등 그간 감초 연기로 큰 호응을 이끌었던 조연배우들의 출연도 주목 포인트. 극 중 이민영과 조희봉은 각각 순애 역과 장동수 역을 맡아 고경표와 채수빈이 일하게 될 중국집 ‘팔팔수타’의 터주대감을 연기할 예정이다. 김기두(백공기 역)와 허지원(민찬 역)은 동네를 접수한 상위 클래스 배달부를 연기한다.
티저 예고편과 본 예고편에서 남다른 차량 액션씬과 오토바이 액션씬 등이 공개되며 색다른 장르의 드라마를 만들어 갈 것을 예고했던 ‘최강 배달꾼’은 과연 ‘최고의 한방’이 겪었던 시청률 부진을 딛고 금요일과 토요일, KBS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까. 오는 8월 4일 오후 11시 KBS2를 통해 첫 방송되는 '최강 배달꾼'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최강 배달꾼'은 '천상의 약속', '울랄라 부부'(공동연출)의 전우성 PD와 ‘조선총잡이’에서 탄탄한 극본 능력을 선보였던 이정우 작가가 협업하는 작품이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