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지 기자] 배우 남지현이 대학 생활에 대한 즐거움을 고백했다.
남지현은 최근 서울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SBS '수상한 파트너'(연출 박선호, 정동윤/극본 권기영) 종영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그는 "작품 안 할 때는 학교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다. 오는 9월에 복학할 거다"라며 다시 본연의 자리로 돌아갈 것을 밝혔다.
남지현은 현재 서강대학교 심리학과에 재학 중이며 중도 휴학한 상태다. '수상한 파트너'가 끝났으니, 이제 다시 학교생활을 이어갈 거라고. 그는 "나는 평범한 대학생이다. 남들처럼 대중 교통 타고, 친구들과 맛있는 것도 먹고, 술도 가끔 마신다. 날씨 좋은 날이면, '우리 어디 가보자'해서 떠나기도 한다. 시험 기간에는 졸면서 공부하고, 시험 본다. 작품 활동을 하지 않는 기간이면, 이렇게 평범한 나날을 보낸다"라고 덧붙였다.
남지현은 촬영장, 스튜디오를 벗어난 환경에서 활력을 얻는다고 고백했다. 남지현에게 있어서 평범한 일상은 작품에 들어가기 전, 에너지를 충전하기 위한 수단 중 하나였다. 이와 관련해 그는 "평범한 생활, 일상을 즐긴다. 원래 내가 있어야 할 곳으로 돌아가는 기분이다. 이때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좋아하는 것들도 하고. 미뤄뒀던 일도 한다. 연기하는 데 도움 된다. 에너지를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남지현이 하고 싶은 건 무엇일까. 그는 '영어 공부'라는 예상치 못한 답변을 내놓았다. 남지현은 "영어를 배우고 싶다. 학교에 복학하게 되면 아마 배우게 되지 않을까 싶다. 영어를 공부해두면, 여행 다닐 때 편할 것 같다"며 싱그럽게 웃었다.
그러면서 남지현은 배우로서의 욕심도 표현했다. 그는 "여태까지 또래들이 많이 나오는 드라마를 해본 적 없다. 친구들이나 동갑내기들과 학원물, 캠프스물을 촬영해보고 싶다. 그런 기회가 찾아온다면 망설이지 않고 도전할 것"이라며 "현재 차기작은 결정된 바 없다. 드라마를 했으니, 영화도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수상한 파트너'는 섹시한 검사 노지욱(지창욱 분)과 무한긍정 아웃사이더 변호사 은봉희(남지현 분)가 미스터리한 사건을 겪으며 서로에게 빠져드는 심장쫄깃 개미지옥 로맨스 드라마다. 남지현이 연기한 은봉희는 노지욱과 악연으로 얽혔지만 이후 변호사로 재회, 달콤한 케미스트리를 뽐내며 시청자들로부터 극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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