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우영 기자] 터보가 터보스러운 먹방으로 시청자들의 침샘을 공략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네이버 V라이브 ‘터보의 같이 먹어요’에서는 그룹 터보가 출연해 본격 먹라이프를 권장했다.

평소 남다른 몸관리를 하는 김종국은 ‘먹방’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편견을 해명했다. 김종국은 “안 먹는다는 이미지가 있는데, 건강하게 먹는 것이지 안 먹는 게 아니다”라며 “오히려 더 먹는다. 피자, 탕수육 등을 안 좋아할 것이라고 생각하시는데 정말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터보가 도전할 음식은 ‘꽃삼겹살’이었다. 본격적인 꽃삼겹살 먹방에 앞서 김종국은 팬들이 궁금해하는 닭가슴살 쉐이크 메뉴(바나나, 닭가슴살, 오렌지, 브로콜리, 견과류, 케일, 청포도, 탄산수) 만드는 법을 소개했다. 김종국은 이 쉐이크를 운동 끝나면 먹는다면서 배고프면 야식도 먹는다고 밝혔다.

닭가슴살 쉐이크를 소개하고, 이를 제조하는 과정은 홈쇼핑과 비슷해 웃음을 자아냈다. 완성된 닭가슴살 쉐이크는 마이키와 김정남, 통역사에게 돌아갔다. 김정남은 “닭 비린내가 전혀 나지 않는다. 그동안 김종국이 먹는 것만 봤는데, 그때부터 뺏어먹었어야 했다”고 말했고, 마이키는 “건강을 위해서라면 먹겠지만 평소 음료로 먹으라면 못 먹겠다”고 답했다.

곧 음반 발매 예정인 터보는 이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터보는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서장훈, 하하 등에 고마움을 전했고, 김정남은 “그렇게 많은 여자분이 있는 곳에서 촬영하는 건 처음이었다”며 엉뚱한 면모를 보였다. 이에 김종국은 “일을 하셨어야죠”라고 핀잔을 주면서도 오는 9월에 있을 콘서트를 홍보했다.

김종국은 “음악방송도 많이 할 예정이다”라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김정남은 “우리도 과거 아이돌이었다”며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때 마이키는 콘서트 등을 기대하는 팬들 중 영어권 팬이 있을 수 있다며 영어 통역에 나섰고, 곁에 있더 중국어 통역사도 김종국의 말을 중국어로 옮겼다.

야자타임 시간도 마련됐다. 반말하는 시간이 아닌 ‘야식을 자꾸자꾸 먹는 타임’이라는 뜻의 ‘야자타임’에 터보 멤버들은 3분 동안 꽃삼겹살을 흡입했다.

이 밖에도 김종국은 아픈 것 아니냐는 팬들의 반응에 “지금 앓고 있는 건 통풍 밖에 없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고, 체육관에서 V라이브를 해달라는 말에 “체육관식 V라이브는 모든 기구를 클리어해야 방송 끝”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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