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박준규 부부가 이준혁 아내로부터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26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이준혁 부부가 평소 절친한 박준규 부부의 집에 놀러간 모습이 그려졌다. 박준규는 절친한 후배 이준혁 부부를 반갑게 맞이했다.

간단한 인사 후 박준규의 아내가 저녁을 준비할테니 집구경을 시키라고 하자 박준규는 "나 당신 없으면 같이 못해"라며 애교를 부렸다. 이준혁 부부는 당황했지만, 박준규 아내는 익숙하다는 듯 웃으며 세 사람을 주방에서 내보냈다.

박준규는 집안 곳곳을 소개한 뒤 부부의 침실도 공개했다. 특히 박준규 부부는 싱글 침대 두 개를 나란히 붙여두고 사용하고 있었다. 그러면서 박준규는 이준혁에 "방을 따로 쓰면 안 된다"고 말했고, 이준혁 아내는 싱글 침대 두 개를 사용하는 것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집구경을 마친 후 이준혁 아내는 박준규 아내를 도와 저녁을 준비했다. 이때 거실 소파에 앉아 텔레비전을 보던 박준규는 볶음밥만 볶으면 된다고 말하는 아내에 "내가 뭘 좀 해줘야겠다"며 돕기를 자청했다. 박준규는 한 두 번 해본 솜씨가 아닌, 능숙하게 소스를 따랐다. 이를 본 이준혁 아내는 "되게 자상하시다. 저희 남편은 숟가락도 안 놓는다"고 비교했고, 박준규 아내는 "그러면 안 돼지. 우리집은 다 한다"고 말했다.

박준규의 자상한 면모에 이준혁은 좌불안석이었다. 그는 나름 매너를 선보이기 위해 아내가 앉을 자리 의자를 빼줬다. 하지만 아내는 "뒤로 뺄 것 같다"며 의심을 해 보는이들을 폭소케 했다.

식사 중에도 박준규는 아내가 원하는 물건도 금방금방 찾아내고, 자상한 면모로 이준혁 부인에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특히 식사 중 아내에게 손수 먹여주는 모습에 "저는 이런 모습을 처음 본다"며 부러워했다. 여기에 박준규는 "여배우들한테는 기가막히게 잘한다"고 폭로해 기름을 부은 겪이 됐고, 이준혁 아내는 서운한 기색을 내비쳤다.

뿐만 아니라 박준규 아내는 남편이 하루에 15번 정도 전화한다고 말한 반면, 이준혁 부부는 서로의 일이 끝난 후 메신저를 한다고 설명했다. 또 박준규 부부가 아침에 일어나 음악을 틀고 춤춘다고 말하자 즉석에서 요청했고, 박준규 아내는 음악이 나오자마자 리듬에 몸을 맡긴 채 흥을 폭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준혁 아내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두 분이 서로 장난도 많이 치시고 친구처럼 너무 재밌게 사시더라. 우리 부부에 볼 수 없는 다른 면이 있더라. 저렇게 친구처럼 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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