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헤럴드POP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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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김윤진이 배우 데뷔 20년 만에 미국 연극무대에 오른다.

21일 김윤진의 소속사 자이온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드라마 '미스트리스 시즌4'를 끝내고 올해 영화 ‘시간위의 집’을 통해 한국 관객들과 만난 김윤진이 활동 연극무대로 넓히게 됐다.

김윤진이 20년 만에 선택한 연극 제목은 ‘Wild Goose Dreams’(기러기 아빠의 꿈)이다. 이 연극은 세계 최초로 미국에서 초연을 한다. 줄거리는 서울을 배경으로 가족을 두고 온 탈북여성 유난희가 가족이 떠난 기러기 아빠(국민성)와 온라인 데이트 서비스를 통해 만나 사랑에 빠지는 독특한 뮤지컬 형태의 연극이다.

이 공연은 캘리포니아 샌디에고 주에 있는 LaJolla Playhouse에서 막을 올린다. 제작을 맡은 LaJolla Playhouse 극장은 1947년 배우 그레고리 펙(로마의 휴일, 앵무새 죽이기), 도로시 맥궈어(신사협정), 그리고 멜 퍼버(배우 겸 감독, 오드리 헵번의 첫 남편)이 시작한 극단으로 그동안 수 많은 작품들을 브로드웨이 뮤지컬로 탄생시킨 곳으로 유명하다.

김윤진은 “작품 안에 한국사회의 단편적인 생활상이 아니라 보통사람들의 삶의 대한 깊은 성찰과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 미국사람들도 공감 할 수 주제의식이 있다. 그것이 마음에 들었고 대본을 보고 바로 선택했다”며 “오랜만에 하는 연극이고 초연이라는 부담감에 떨리고 두렵지만 나에게 주어진 연기 인생의 또 다른 도전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관계자는 “이 연극은 폰채팅, 카카오톡 SNS을 비롯 요즘 세태를 반영하는 재밌는 요소와 극과 코러스가 어우러진 앙상블 연극으로 독특한 형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본 공연은 캘리포니아 샌디에고 주에 있는 LaJolla Playhouse에서 9월 5일 프리뷰를 시작으로 오는 9월 10일부터 10월 1일까지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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