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우엔터테인먼트, 헤럴드POP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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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호연 기자] 가수 황치열과 배우 박신혜가 지난 주말 뜻 깊은 글로벌 팬 사랑을 선보였다.

황치열은 30일 대만에서 새 앨범 발매 기념 첫 번째 콘서트를 개최하고 3천여 명의 현지 팬들과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대만에 50년 만의 태풍이 상륙하는 기상 악조건이 있었음에도 현지 팬들은 객석을 가득 채워 황치열을 감동시켰다. 중화권의 '황쯔리에 신드롬'이 재차 입증된 것.

지난 달 발표해 국내에서 먼저 큰 사랑을 받은 첫 번째 미니앨범 '비 오디너리(Be Ordinary)'를 기다린 현지 팬들을 위해 황치열은 수록곡 '매일 듣는 노래', '각', '사랑 그 한 마디', '같이 가자' 라이브 무대로 화답했다. 중국에서 사랑 받은 발매곡이나 '나는 가수다' 경연곡도 들을 수 있었다.

평소 팬 사랑꾼으로 유명한 황치열은 자주 만나지 못하는 대만 현지 팬들을 위해 객석에 깜짝 등장하거나 특별한 선물을 전달하는 이벤트도 펼쳐 환호 받았다.

그런가하면 태풍은 필리핀에도 상륙했다. 박신혜는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필리핀을 찾아 태풍을 뚫고 공연장까지 찾아와준 5천여 명의 현지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013년 이후 4년여 만에 다시 만난 박신혜와 필리핀 팬들은 열렬한 환호와 특급 이벤트를 통해 감동을 나눴다.

필리핀에는 특별한 신혜센터가 있다. 박신혜는 5년 째 이어오고 있는 아시아 투어 팬미팅 수익금을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 신혜센터 역시 빈민층 아이들의 교육을 돕기 위한 별빛천사 프로젝트로 올해 마닐라에 세워진 것. 박신혜는 고민 상담 및 춤과 노래는 물론, 훈훈한 나눔까지 펼쳤다.

박신혜의 한류 파워가 묻어나는 대목이다. 여배우 단독으로 해외에서 5천 석의 관객들과 함께 공연을 진행하는 건 이례적인 일이라 국내외의 시선이 쏠렸다.

국가대표 한류스타, 황치열과 박신혜는 태풍도 극복한 팬들의 응원을 100% 충전했다. 큰 사랑을 받은 만큼 더 본격적으로 국내외 활동을 펼쳐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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