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신세경이 남주혁을 위해 매매를 포기했다.
2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연출 김병수/극본 정윤정) 8회에는 사멸의 힘을 가진 자가 후예(임주환 분)일 것이라고 생각하는 하백(남주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백은 오래전 대사제(이경영 분)로부터 들은 반인반신이 후예(임주환 분)라는 것을 간파했다. 후예는 애써 아니라고 부정했지만, 사무실로 돌아와 식은땀을 흘리는 그의 모습에서 진실이 무엇인지가 드러났다. 하지만 하백이 먼저 알은 채를 한 것이 실수였다. 비렴(공명 분)은 하백에게 “그자도 너와 함께 있는 윤소아를 궁금해 할 건데, 아니면 자기도 종을 가질 자격이 있다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라고 경고했다.
이날부터 하백은 소아(신세경 분)의 퇴근길을 지켰다. 이제껏 동네 골목길 어귀에 마중 나오는 일이 전부였던 하백의 태도 변화는 소아에게도 갑작스럽게 다가왔다. 한 편으로는 신의 땅을 팔려는 일을 두고 고민하는 소아의 갈등에 불을 지핀 셈이 되기도 했다. 하백의 염려대로 소아의 정체를 알아내기 위해 찾아온 후예는 의도적으로 자신이 어떻게 태어났는지를 전했다. 그러나 후예에 대해 알지 못하는 소아는 그가 깊은 트라우마를 간직하고 있다고 생각할 뿐이었다.
비렴은 결국 사고를 터트리고야 말았다. 후예가 진짜 반인반신인지를 확인해보려 의도적으로 사고를 만들었다. 하지만 보다 못한 무라(정수정 분)가 이를 막아서며 “진짜 사람이면 어쩌려고 그래”라고 책망했다. 무라는 하백에게 중재를 요청했고, 하백은 비렴에게 후예와 만날 자리를 만들어달라고 말했다. 하백은 후예의 몸에 주동의 표식이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는 날을 세우게 됐다. 그러나 늦지 않게 찾아온 무라는 신석 일을 미안하지만 후예의 일은 본인들이 해결할 때까지 참아줄 것을 부탁했다.
모친의 제사상을 차리던 소아가 홀로 눈물을 터트리는 모습에 하백은 산소까지 동행했다. 소아는 부친에 대한 원망에 자살을 하려고 물에 뛰어들었던 일을 털어놨다. 하백은 자신만의 방법으로 소아를 위로하고는 함께 집으로 돌아왔다. 이튿날 소아는 남수리(박규선 분)로부터 한 때 하백의 왕자리를 빼앗으려는 시도가 있었다는 것을 듣게 됐다. 자신이 땅을 팔면 하백이 또 다시 이런 일을 반복하게 될까 염려한 소아는 결국 매매의 뜻을 접었다. 후예가 왜 무리를 하냐는 말에 소아는 “제 땅에서 한국 표범의 똥이 발견됐나 봐요”라고 얼토당토않은 변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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