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정 기자] '아이돌학교' 학생들이 걸그룹으로 성장하기 위한 데뷔 평가가 본격 이뤄졌다.

27일 오후 방송된 Mnet '아이돌학교'에서는 학생들이 1차 데뷔능력고사를 치는 모습이 방송됐다.

1차 데뷔능력고사에서는 8명이 한 조를 이뤄 다섯 팀으로 육성회원 앞에서 공연을 펼친다. 군무 대형 완성 능력과 라이브 보컬 능력을 중점으로 평가한다.

선생님들은 생활기록부와 성적을 바탕으로 조장을 추천했다. 타샤, 배은영, 이새롬, 이유정, 조영주가 조장으로 뽑혔다. 나머지 학생들이 원하는 조장의 뒤에 섰다.

8명이 넘은 조는 조장이 빼야 할 팀원을 선택하며 다섯 조가 완성됐다. 이들은 러블리즈 '아츄', 레드벨벳 '루키', 블랙핑크 '휘파람', 여자친구 '오늘부터 우리는', 트와이스 '치얼업' 중에서 커버곡을 선택했다.

생방송 투표가 동시에 진행되는 '아이돌학교'에서 이날 중간성적 40등에는 이다희가 자리했다. 이다희는 "30위권을 벗어나고 싶었는데 벗어났지만 40위다. 아직 보여드릴 게 너무나도 많고, 내가 생각해도 나는 다재다능하다. 저를 꼭 뽑아달라"고 말했다.

드디어 1차 데뷔 능력고사 무대가 펼쳐졌다. 첫 무대는 배은영 조장의 나띠, 서헤린 등이 소속된 여자친구 '오늘부터우리는' 팀. 이들은 종합 점검에서도 혹평을 얻었고, 리허설에서 단체 음이탈을 하는 등 걱정을 안겼다.

메인보컬 이다희의 불안감과 흐트러진 칼군무가가장 큰 불안점. 그러나 가장 걸그룹답다는 평을 들으며 기대를 남겼다. 본무대에서 이들은 이다희가 완벽하게 음을 처리했고, 실수 없이 무대를 끝마쳐 박수를 받았다.

두 번째는 이새롬 조의 블랙핑크 '휘파람' 무대다. '휘파람' 조도 종합점검에서 혹평을 받았다. 특히 군무 대형과 동선이 계속 얽혀 멤버들끼리 충돌하는 일이 잦았다. 또한 팀워크에 대한 문제가 지적됐다. 이들은 서로 솔직한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눈물을 흘렸다.

팀워크를 보여주기 위해 단단히 준비한 이들은 리허설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신뢰를 다졌다. 그러나 보컬 선생님 정진영이 이새롬의 킬링파트를 탐탁치 않아 하며 끝까지 만족하지 않아 걱정을 안겼다. 무대 결과, 이새롬은 정진영의 호평을 끌어내며 무대를 마쳤다. 바다는 "입덕할 것 같다"고 칭찬했다. 보컬 능력 평가 결과 이해인이 68점으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그러나 홍시우가 개인 점수 0점을 받으며 충격에 휩싸였다.

'아이돌학교'는 다음 회에 나머지 세팀의 무대를 공개하며 데뷔능력평가 점수와 온라인 투표 점수를 합산한 결과 최하위 8명을 퇴소시킨다. 따라서 3주차 최종 성적은 공개하지 않고, 무대 평가를 받지 못한 학생들을 고려해 4주차 온라인 선행평가 투표는 실시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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