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이창욱과 도지한이 임수향에 애정공세를 펼쳤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1 일일 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서 무궁화(임수향 분)는 진도현(이창욱 분)으로부터 옷, 가방, 신발 등을 선물 받았다.

이날 이선옥(윤복인 분)은 "백화점에서 네 앞으로 가방이며 구두, 옷이 잔뜩왔다. 보낸 사람 이름도 없다. 이거 딱 봐도 죄다 명품이다"고 전화했고, 무궁화는 "그거 돌려보낼 것이니까 절대 건들지 마라"라고 당부했다. 진도현이 보낸 것이라고 생각한 무궁화는 그에게 전화했지만 통화하지 못했다.

같은 시각, 진도현은 무궁화에게 걸려온 전화를 보며 흐뭇하게 바라보기만 했다. 또 차태진(도지한 분)의 뒷 조사를 하며 그를 경계했다.

진도현과 통화하지 못한 무궁화는 병원에서 차태진을 만났다, 차태진은 "안 아팠어? 뭐래? 별 이상없대?"라며 걱정하고는 식사하러 가자고 말했다. 식사 후 차태진은 무궁화에 자신의 차를 탈 것을 요구했지만 무궁화는 거절했다.하지만 이내 무궁화가 진도현의 차를 타는 것을 목격하고는 씁쓸해했다.

진도현을 만난 무궁화는 "제가 싫다고 하지 않았냐. 이렇게 선물 보내는 거 부담스럽다. 환불하겠다"고 딱 잘라 말했다. 하지만 진도현은 "내가 장난하는 거처럼 보일지 몰라도 나 이렇게 진지한 적 처음이다"라고 재차 고백했다.

차태진도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그의 딸 봉우리와 함께 시간을 보내려 계획한 것. 또 차태진은 "엄마 아빠가 아닌 할머니 밑에서 컸다. 부모님이 이혼하셨었다"며 "아버지가 오경아(이응경 분) 씨와 재혼한다고 하더라. 난 행복하다"고 가족사를 털어놨다.

무궁화는 "저도 엄마가 재혼할까봐 무서웠던 적이 있다"며 서로의 아픔을 공유하며 한 층 가까워졌다.

한편 이날 진보라(남보라 분)는 무수형(이은형 분)의 어머니가 이선옥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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