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안현수-우나리 부부가 모든 것을 밝혔다.
2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CP 이근찬)에서는 빅토르 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우나리-안현수 부부는 ‘~카더라 통신’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모두 밝혔다. 우나리는 안현수의 팬클럽 회장출신이라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며 원래는 마음으로만 팬이었고, 팬클럽에 가입조차 하지 않았었다고 말했다. 이어 안현수가 힘들어 했을 당시, 안현수와 자신을 모두 아는 한 지인에게 안현수를 먼저 소개시켜 달라고 했다며 힘든 그를 위로하고 싶었던 마음을 고백했다.
또, 우나리가 안현수 없이 혼자 동사무소에서 혼인신고를 했다는 것에 대해서 안현수는 자신이 먼저 혼인 신고를 하자고 했다고 말했다. (당시)결혼식은 못 올려주지만 혼인신고를 먼저하고 싶은 의사를 전했다는 것. 화려한 러시아 생활만 했을 것 같은 부부에게는 시련도 많았다. 안현수는 러시아 선수촌에서, 우나리는 모스크바에 있는 한 기숙사에서 지냈다며 ‘각방 러시아 신혼살림’에 얽힌 뒷이야기를 밝혔다.
이영자는 조심스럽게 러시아 귀화를 선택한 이유를 물었다. 안현수는 “(당시) 부상으로 국내대회에서도 성적을 못 낼 때였어요 재기하기가 힘들지 않을까 하는 시선들이 더 많았죠. 시청팀이 해체가 된 이후에도 불러주는 곳이 없더라고요”라면서 “그 당시에 많이 여러 가지를 알아보긴 했어요. 그런데 아버지가 연락이 됐었어요 러시아 빙상연맹 회장님이랑. 우여곡절 끝에 미팅할 기회가 생겼어요”라며 러시아 빙상연맹 회장이 자신의 의지를 알아봐 좋다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에서 보상을 받은 ‘집 두채, 슈퍼카, 훈장, 찬가’에 대한 비화를 밝혔다. 특히 러시아는 메달에 따라 보상으로 받는 차의 레벨이 다르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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