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 '런닝맨' 7주년 특집 레이스에서 지석진·김수용이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23일 방송된 SBS '런닝맨' 7주년 기념 패밀리 특집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멤버들이 각자 초대한 패밀리와 함께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종국과 전욱민은 팔씨름 대결을 펼쳤다. '런닝맨'의 능력자 김종국과 헬스트레이너로 활동 중인 전욱민의 대결에 모두의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 하지만, 전욱민은 경기 시작 2초 만에 패배하며 모두를 허무하게 했고, 앞서 발차기 대결에서 전욱민에 패한 김종국은 팔씨름을 통해 자존심을 회복했다.

이광수는 태항호와의 공동 미션비를 횡령하다가 하하에게 적발돼 웃음을 자아냈다. 이광수와 태항호는 이전 미션을 통해 2만원의 미션비를 획득했지만, 이광수는 태항호에게 겨우 4천원만 전달했다. 하하는 이광수를 집요하게 추궁했고, 이광수는 오히려 당당하게 "굳이 미션비를 팀원과 반으로 나눠야 하냐"고 말하다가 태항호에게 급기야 뺨을 맞았다.

저녁 식사 미션에서 백숙과 매운탕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서 매운탕을 좋아하는 양세찬은 손나은을 위해 백숙을 선택했다. 손나은은 "현재 활동 중이라 맵고 짠 음식은 관리를 위해 조절하고 있다"고 말했고, 양세찬은 "저는 매운탕이 좋았지만 손나은을 따라왔다. 이렇게 천천히 알아가는 것"이라며 손나은에게 사랑을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태항호는 유재석의 요청으로 백숙팀 외모 순위를 선정했다. 1위 손나은, 2위 전소민, 3위 전욱민, 4위 이광수, 5위 유재석, 6위 양세찬, 7위 조세호가 선정된 가운데 양세찬에게 외모로 밀린 조세호는 억울해했다.

이어진 미션비 획득 게임에서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유재석, 양세찬, 전욱민, 하하가 팀원들을 배신했다. 팀원들과 같은 금액을 받을지 최저금액을 적어내고 미션비를 독식할지 결정하는 상황에서 이들은 제작진에게 최저가를 제안하며 팀원들의 비난을 얻었다. 곧이어, 조세호와 태항호는 팀원 교체를 요구해 웃음을 선사했다.

패밀리 붕괴 미션에서 이광수는 바지의 허리가 늘어나며 의도치 않게 바지가 벗겨져 출연자들 앞에서 굴욕을 당했다. 예상치 못한 사건에 이광수는 "바지가 왜 이렇게 늘어났느냐"며 흥분했고, 멤버들은 그런 이광수의 모습에 웃음을 참지 못했다.

최종 미션으로 신발 던지기가 펼쳐진 가운데 지석진·김수용은 막판 뒤집기에 성공해 우승의 영광을 누렸다. 꼴찌를 기록한 송지효·천성문은 이광수·태항호를 지목해 함께 물폭탄 벌칙을 받기로 했고, 물폭탄 벌칙을 받은 이광수는 또 한 번 바지가 벗겨지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SBS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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