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현 기자] 서태지부터 송중기까지. 손석희 앵커의 인터뷰는 남달랐다.
27일 배우 송중기가 JTBC '뉴스룸'에 출연하여, 손석희 앵커와 영화 '군함도'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한다. '뉴스룸'은 매주 목요일마다 대중문화 초대석을 마련 많은 연예계 스타들은 물론 감독, 스포츠 스타들을 만나왔다. 다른 뉴스 매체들 역시 그간 많은 스타들과 인터뷰 대담을 진행해왔지만 '뉴스룸'의 대중문화 초대석이 특별한 이유는 바로 손석희 앵커의 진행.
기본적인 뉴스의 인터뷰 방식은 짜여진 대본 형식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아 인터뷰이들이 경직된 모습을 보여왔다. 하지만 손석희 앵커의 진행 방식은 대본이 외의 질문과 함께 농담을 곁들이는 방식이다.
이러한 인터뷰 스타일은 인터뷰이의 경직된 마음을 풀어주는 효과를 주며 잘 하지 않던 속 이야기를 깊숙이 끄집어 낼 수 있는 강점이 있다. 또한 차분하고 명쾌한 그의 화법은 인터뷰이나 시청자들에게 편안함을 주기도 했다. 이에 대중문화 초대석에 출연했던 배우 송강호는 그간의 인터뷰와 달리 사회적 이슈를 아우르는 소신 있는 대화를 나누기도.
한편 야구감독 김성근, 소설가 김훈, 손연재, 발레리나 강수진, 서태지, 임순례 감독, 윤태호 작가 등이 출연하며 다양한 분야에 집중했던 대중문화 초대석은 지난 최순실 사건 이후 7개월 동안 진행하지 않다 최근 배우 송강호의 출연과 함께 재개됐다.
이러한 '뉴스룸'의 대중문화 초대석은 국내 스타에서 그치지 않고 해외 유수의 스타들이 거쳐 왔다는 점에서도 특별하다. 배우 러셀 크로, 휴 잭맨, 테런 에저튼, 맷 데이먼 등의 할리웃 스타들이 손석희 앵커를 만났고 영화에 대한 이야기는 물론 배우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또한 류승완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박찬욱 감독, 봉준호 감독 등 여러 영화 감독들 역시 손석희 앵커를 만났다.
한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여러 대중문화 분야의 명사들을 만나온 대중문화 초대석은 위 거론된 스타들 외에도 배우 염정아, 제이슨 므라즈, 한석규, 김혜자, 김창완, 안성기, 윤여정 등 셀 수 없을 만큼의 스타들이 거쳐 오며 그들의 많은 부분들을 알 수 있었다.
그렇기에 과연 송중기가 손석희 앵커와의 만남에서 어떠한 이야기를 풀어낼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된다. 손석희 앵커는 또 어떻게 그간 보여주지 않았던 송중기의 이야기를 끌어낼 수 있을까. 더불어 남은 많은 날들에 또 어떤 스타들이 '뉴스룸'의 대중문화 초대석을 찾을 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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